■ 남아공 월드컵 개막, 그리고 Hell Gate LA ^^;; |
오늘(11일)부터 남아공 월드컵의 성대한 막이 오릅니다. 4년을 기다려온 지구촌 축제 열기로 대한민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동안 밤낮 가리지 않은 월드컵 응원으로 온 동네가 시끌시끌할 것 같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알고 계시죠? 이런저런 이유로 시청 앞 붉은 물결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함은 여전할 거로 생각합니다. 올해는 월드컵 치한(?)이 없길 바라며, 16강 진출을 기원해봅니다.
온 국민의 관심이 남아공 월드컵에 모인 가운데, TIG 편집국은 아쉽게도 다른 일로 정신 없을 것 같습니다. E3가 미국 LA에서 15~17일(현지 시각)까지 열리기 때문이죠. 개막 전후도 바쁠 테고요. E3 출장팀은 '한국 vs 그리스' 경기를 비행기 안에서 들어야 되고, 편집국은 현지 시각에 맞춰 밤을 새우며 일해야 합니다.
LA에서 날아올 따끈따끈한 소식 기대해주시고, 고생할 편집국 식구들에게도 관심과 응원 부탁합니다.
■ 후끈했던 이슈 - 반지의 제왕의 새로운 행보와 증강현실 게임 |
<반지의 제왕 온라인>이 오는 가을부터 월정액에서 부분 유료 서비스로 바뀝니다. 50레벨까지는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고, 확장팩이나 퀘스트팩, 편의성 아이템 등은 따로 구매하는 형태입니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원작으로 한 터바인사의 온라인게임이죠.
해외에서는 짜임새 있는 퀘스트와 뚜렷한 직업 간 협력 플레이로 꽤 사랑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상용화 후로 뚜렷한 실적을 거두지 못해 지난 5월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아직까지, 부분 유료화 전환 후 국내 서비스 재개에 대한 소식은 없습니다.
캐투럽 님에 따르면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를 즐기던 유저 분들이 북미로 서버를 옮겨 즐기고 있답니다. 북미에서 많은 한국 유저들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합니다.
▶ LOTRO(반온) 유저의 조용한 이동 - 캐투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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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님이 재미있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디스이즈게임에 소개했습니다. 증강현실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유령잡기> 게임인데요. 자신의 주변에 있는 유령을 탐지하고, 해당 지역에서 아이폰으로 보이는 유령을 잡는 방식입니다.
이미 증강현실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이 많지만, <유령잡기>는 국내에서 개발해 아이폰 사용자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더 참신한 국내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발표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증강현실이란? 실제 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 아이폰 증강현실을 잘 활용한 유령잡기 놀이! -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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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들은 많은 퀘스트로 무장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영향이겠죠. 모두 읽기 어려울 정도로 내용이 길기도 합니다. 이것은게임 님은 "퀘스트는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디아블로>를 예로 들어 설명했는데요. 다른 TIG 유저 분들이 의견을 내면서 활발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퀘 스 트 - 이것은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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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에 세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국내 방송, 웹사이트 등에서도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죠. 게임 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체리인형 님은 디스이즈게임 실시간정보에서 월드컵 이벤트를 정리해주셨습니다. 한 눈에 볼 수 있어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 게임업계 월드컵 이벤트 모음 - 체리인형 풍성한 게임업계의 월드컵 이벤트
■ 따끈따끈한 유저 게임 소식 - 나는야~ TIG 게임 메신저 |
왜 안왁푸일까요? 바트심슨 님은 <왁푸>라는 게임을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첫인상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같은데, 프랑스 게임이랍니다. 웹게임 <도푸스>가 원작인 이 게임은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 여기는 왜 안왁푸요? - 바트심슨
Fairytale 님은 <나는 항공관제관 DS> 리뷰를 썼습니다. 직접 항공관제관이 되어 비행기와 교신하며 이착륙을 지시하는 닌텐도DS용 게임이라고 합니다.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보이지만, 타이쿤 형식에 가깝다는군요.
▶ [NDS] 나는 항공관제관 DS - Fairytale
글루미 님은 <에이지 오브 코난> 후기 1편에 이어 2편을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편 보다 더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PvP에서 선제 공격을 당하더라도 아바타는 춤을 추며 대응한다는 대목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아흥 아흥" 대사가 너무 웃겼어요.
▶ 에이지 오브코난 초반 후기 2 - 글루미
■ 쿨했거나, 따뜻했거나 - 좋은 게시물 많~이 올려주세요. ^^ |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에는 나라의 성격이 녹아 있습니다. 일타이피 님은 "일본은 애니메이션, 미국은 영화, 한국은 드라마에서 문화의 특징을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느꼈던 사실을 적절히 집어주신 것 같습니다.
▶ 일본 애니, 미국 영화, 한국 드라마 - 일타이피
Gimmi 님은 이상 야릇, 엽기, 울컥(?)한 음료를 소개했습니다. 초콜릿 맛 탄산음료와 가래맛(?) 커피라고 하네요. (-0-...) 둘 다 먹다 보면 나름 맛있다고 합니다. Gimmi 님 제발...
▶ 촤컬릿맛 스파클링 아시나요? - Gimmi
운영자 라피넬리가 올린 성격테스트가 묘하게 딱 들어맞네요. 여러 색으로 이뤄진 도형을 고르면 되는 간단한 테스트니 한 번 즐겨보세요.
▶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 성격 테스트~ - 라피넬리
■ TIG 유저 Life - "우당탕탕" 흥미진진한 그들의 이야기 |
꼬랑지 님은 이번에 기니피그를 분양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이 10번째 식구라고 하는데요. 꼬랑지 님 그러다 <TV동물농장> 출연하시는 것 아닌가요?
▶ 기니피그를 데려왔습니다.ㅋ - 꼬랑지
연구소에서 일하는 Gimmi 님은 요즘 과학 분야에도 권력과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답니다. 이번 나로호도 결국 엄청난 돈과 국가의 권력으로 추진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나로호를 권력의 결과라 표현하기엔 무리겠만, 어쨌건 Gimmi 님의 고민이 "팍팍"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 과학도 권력, 돈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합니다 - Gimmi
최근 디스이즈게임을 찾아오고 싶어하는 분이 늘었습니다. LaurasiaCronicle 님도 그중 한 사람인데요. 재미있는 방법으로 잠입(?)하겠다고 합니다. 쭝아 님도 비슷한 방법으로 오시겠다는군요. (부끄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당히 벨을 누르고 들어오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 본격 TIG 잠입의 예 - LaurasiaCronicle
▶ 금요일 아침 TIG 본사(집) 앞. - 쭝아
■ 보너스 TIG 이벤트 - 대박은 가까운 곳에…. |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TIG도 남아공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한국 대표팀 경기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나도한표를 통해 간단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코어를 맞추고 <위닝일레븐 2010>(PS3 타이틀)과 삼성YEEP MP 2GB를 획득하세요.
끝으로…
이번 주에는 TIG 운영진이 유저 분들께 전화 인사를 드렸습니다. 당황스러웠죠? 예전부터 종종 했었는데, 이번엔 공백이 너무 길었나 봅니다.
더욱 더 TIG유저 분들에게 가깝게 다가가자는 의미입니다. 전화번호 앞자리가 070이라고 끊지 마세요. 인터넷 전화라서 그래요. (ㅠ,.ㅠ) 머신, 능률, 라피넬리와의 즐거운 전화 데이트,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P.S.
TIG 유저 분들의 신고 내공 레벨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광고를 걸러 낼 줄 아는 힘! 아래의 글은 광고 글이니 현혹되지 마시고 신고해주세요! 광고 글의 예를 들기 위해 특정 단어만 삭제하고 남겨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