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스이즈게임 편집국 이터비아입니다.
저는 지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와 있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애틀란타입니다.
왜 왔냐고요? 바로 이곳에서 ‘퓨처미디어 페스트 2010’이라는 행사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조지아 공대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가 1회랍니다. 무슨 컨퍼런스냐고요? 어떻게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포하고, 소비하는지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자리예요.
퓨처미디어 페스트는 증강현실, 음악 테크놀로지, 소셜 미디어, 미래의 광고와 미디어, 진보된 무선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차세대 TV/비디오/게임, 건강 관련 미디어 등 최근 떠오르는 분야를 두루 다룹니다.
컨퍼런스 현장을 들여다보면 산업, 학계, 경영, 벤처 캐피탈의 대표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주제를 정해서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퓨처미디어 페스트 2010 현장 모습. 많은 관계자들이 모였습니다.
디스이즈게임은 한국 매체 중에서 유일하게 퓨처미디어 페스트 2010에 참석해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다만 현장의 일정이 빡빡한 관계로 자세한 기사는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참고로 조지아주에는 50개가 넘는 게임회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브 온라인>의 CCP게임스가 인수한 화이트 울프 퍼블리싱도 바로 이곳에 있죠. 지금은 CCP게임스 북미지사가 되었는데요, 바로 MMORPG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언리얼 엔진 3 온라인 FPS 게임 <글로벌 아젠다>를 만든 Hi-Rez 스튜디오, 그리곤과 함께 MMORPG <퓨전폴>을 개발한 카툰네트워크, <세컨드 라이프>와 함께 가상현실 서비스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카네바>를 개발한 카네바(Kaneva) 등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자세히 소개하냐고요?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
/애틀랜타(미국)=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
사실 CCP게임스는 이미 다녀왔답니다.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