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크에서 개발한 캐주얼 액션게임 <블록마스터>가 현재 동남아 퍼블리셔와 컨택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지스타 2010 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미팅이 있었다고 합니다.
<블록마스터>는 현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테스터들은 모 게임과 비슷하다는 첫인상을 받았으나 차별화된 대전 방식이 꽤 신선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정신 없이 진행되는 플레이가 꽤 재미있다고 하네요.
사실, <블록마스터>는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하지만 외견상 그럴 뿐입니다. 실제 게임 플레이 내용은 상당히 박진감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2대 12로 벌이는 대규모 대전으로 전투의 몰입도가 상당합니다.
특히 다양한 액션 커맨드 조작을 요구하는 게임임에도, 플레이 자체가 어렵지 않다라는 부분이 캐주얼 게임으로서 <블록마스터>만의 차별화된 묘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 퍼블리셔도 아마 이런 부분에 관심있어하는 것 같은데요, 세계에서 눈독 들이고 있는 <블록마스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