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SL 진행 및 해설을 맡은 작은달입니다. 오늘은 세기의 대결! 자유게시판의 히로인 '쿠루' 와 C9 디스의 대장 '단고' 의 대결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현장은 구경하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도 없었습니다. 뜨거운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디스이즈게임 작은달
세기의 대결 주인공 단고와 쿠루입니다. 쿠루는 여자 직원 중 제일 고수. <스타 2>는 한 번도 안 해봄. 단고는 디스이즈게임을 대표하는 개그의 달인이죠. 그래서 그런지 시작 전부터 많은 직원의 내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누가 이길 것이냐! 웃긴 건 대부분이 쿠루에 걸었다는 겁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단고.
그렇게 시작된 경기. 정말 많은 사람이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주변에서 선수에게 상대 상태를 알려주는 걸 방지하던 저는 녹초가됐죠. (징징) 경기를 시작하고 알아보니 단고는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 경력이 있고, 쿠루는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 경력이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이 이야기를 듣고 전 "음 단고가 유리하겠네"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그건 큰 착각이었습니다.
쿠루가 영혼을 건 치즈러시로 단고를 한방에 넉다운 시켰거든요. 어떤 러시였는진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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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2/영혼의치즈러시.wmv#]]
동영상만 보고는 어떤 경기였는지 이해하기 어렵죠?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발단(클릭해서 보세요.)
결말
그렇게 단고는 반격 한번 못 하고 패배했습니다. "누가 가르쳐 준거 아니야?", "아~ 치사해 10분 매너 몰라?", "아~ 억울해 다시해!!" 라고 외쳤단 건 비밀입니다.
보너스. 단고의 표정변화 3종 세트
치즈러시에 막 당했을 때
입구가 뚫렸을 때
경기 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