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in] E3 2011. 그리고 전자파의 유해성

■  E3 Expo 2011,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

6월 7일에 열린 ‘E3 Expo 2011’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소문만 무성하던 많은 게임과 제품이 공개됐는데요. 그 덕분에 E3가 진행되는 동안 게이머들의 마음은 계속 설렜을 것 같습니다. 특히 컨트롤러를 사용하지 않고 몸을 직접 움직여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등장해 더욱 흥미로웠답니다.

좋지 않은 소식도 있어요.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휴대전화를 배기가스와 같은 등급의 발암성 물질로 분류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말만 무성했던 전자파의 유해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셈입니다.

하지만 이미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인데요. 휴대전화로 통화할 때는 되도록 핸즈프리를 사용하고, 몸과 밀착되는 주머니보다는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TIG 유저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심하시기 바라요. 건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랍니다.

■ 후끈했던 이슈 - <서든어택>, 북미 아이온의 성적, 한정된 스킬 사용, 던파 아이디어 배틀

HOT   국산 FPS 게임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이번 주는 <서든어택>의 재계약 결렬과 퍼블리싱 문제로 많은 논란이 일고 있어요. 불안해하는 유저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쪽으로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게이머발언대도 그 영향을 받아 FPS 게임과 관련된 글이 속속 올라왔답니다.   오랫동안 FPS 게임을 즐겨왔다는 데비룽 님은 국산 온라인 FPS 게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게임등급을 지키지 않는 저연령층 유저의 문제, 불법 프로그램, 밸런스를 붕괴하는 패치와 업데이트 등이 있는데요. 이런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는 한 외산 FPS 게임과 계속 비교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의견입니다.   ▶ 국산 FPS게임에 대해서 1 - 데비룽

HOT   북미에서 <아이온>의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은 MMORPG인 <아이온>이 북미에서 서비스하던 서버의 수를 대폭 줄이는 등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양 진영의 대립구도처럼 흡사한 점이 많음에도 왜 실적이 저조할까요?   곰냥이 님은 그 이유를 (1) 현지화, (2) 세계관, (3) 그래픽, (4) 사양, (5) 요금방식으로 나눠 정리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 [궁금증] 와우가 성공한 북미시장에서 왜 아이온은 실패했을까요..? - 곰냥이

New   한정된 스킬 사용. 그 해결책은?   MMORPG를 하다 보면 항상 주력으로 쓰는 스킬만 반복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킬 개수가 아무리 많아도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되면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한정된 스킬 포인트는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없는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주연사랑 님은 이 문제점을 지적하며 “스킬 밸런스를 안정화했다는 가정하에, 스킬을 배우는데 큰 제약인 스킬 포인트를 없애고 돈으로 대처하는 건 어떨까?”라고 생각합니다.   사용하지 않고 버려지는 스킬이 대다수인 현재 MMORPG에서 대책은 무엇일까요?   ▶ MMORPG 주로쓰는 몇개 스킬. 대책은? - 주연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