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in]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와 TIG 유저의 방문

■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가치세 시행 예정, TIG 유저의 깜짝 방문

오는 7월 1일부터 반려동물 진료비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물 병원의 진료비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요. 안 그래도 비싼 진료비에 부가가치세까지 붙으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비용이 더 늘어나 유기동물의 수가 크게 증가할지도 모릅니다.

현재 유기동물 때문에 소요되는 세금이 작년 기준으로 102억 원에 달한다고 해요. 세수를 늘리기 위해 실행한 정책이 오히려 세금을 더 크게 소비하는 부작용을 낳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반려동물은 외로이 홀로 사는 노인은 물론 몸과 마음에 병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제는 단순히 키우는 동물이 아닌 가족같은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했어요. 부디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결론이 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20일, 하얀지니 님과 구인 님이 TIG에 깜짝 방문했답니다.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대화는 많이 못했지만 정말 반가웠어요. 다른 TIG 가족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무척 부러웠답니다. 다음에 또 놀러 오세요. 그땐 꼭 웃으면서 이야기해요! :D

■ 후끈했던 이슈 -  샌드박스형 게임, 아이디어와 사람의 역할 관계, 2차 세계대전과 현대전

HOT   샌드박스형 게임이 인기 있는 이유는?   근래 <마인크래프트>나 <테라리아>와 같은 샌드박스 게임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게임 제작자가 모든 걸 구현해놓은 게임도 성공하기 어려운데, 유저가 모든 걸 알아서 해야 하는 샌드박스 게임이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브락콜리 님은 그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여러 가지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모두 함께 온라인에서 만나 소소한 것 하나까지 직접 만들며 높은 자유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 왜 요즘 샌드박스형 게임이 뜨나요? - 브락콜리

New   아이디어와 사람의 역할 관계   목성인 님은 브락콜리 님의 ‘게임 아이디어의 예술성’이라는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효율성을 추구하는 사람(A), 예술성을 추구하는 사람(B), 양쪽 모두에 공감하고 중재안을 제시하는 사람(C)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심각한 의견 충돌이 일어나면 A나 B 중 한 명이 나가버리는 사고가 생기는데요. 이때 남아 있는 인원수에 따라 A, B, C의 역할이 바뀌는 등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팀 내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라도 A, B, C가 모두 있어야 하며, 그 때문에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을 부정하긴 어렵다고 하네요.   ▶ 아이디어와 사람의 역할에 관해서 -  목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