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스타라이크]
일러스타 페스는 오는 2월 9일, 일산 KINTEX에서 서브컬처 컨퍼런스 '일러스타콘 with 깨쓰통 대폭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러스타콘'은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인 일러스타 페스가 단순한 취향 공유 차원을 넘어 보다 본격적으로 서브컬처가 가진 영향력과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시도하는 컨퍼런스이다. 첫 회인 이번에는 디스이스게임의 서브컬처 전문 유튜브 채널 '깨쓰통 대폭발'과 협력하여 서브컬처 게임을 소재로 진행된다.
행사는 일본의 국민 서브컬처 IP '동방 Project'의 원작자인 ZUN과 '니디 걸 오버도즈'의 프로듀서 사이토 다이치, '동방 탄막카구라 판타지아 로스트'의 개발자 JYUNYA의 3자 대담으로 시작한다.
이어 세계 최대 인디 게임 행사인 IGF의 누오보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Chasing Light'의 개발자 비트겐 배상현 대표, 서비스 2년차를 맞이한 나인아크의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김철희 총괄 디렉터, 파격적인 일러스트로 '브라운더스트2'의 구원자로 불리는 '색종이' 한성현 원화가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깨쓰통 대폭발 채널의 토크쇼 컨텐츠 '타쿠야'가 "서브컬처 게임은 무엇이 다른걸까"를 주제로 깨쓰통 기자, 게임 캐스터 락동민, 게임 스트리머 샘웨, 일러스타 페스의 주최사 '스타라이크' 재떠리 이사를 패널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러스타 페스를 주최하는 스타라이크 이형철 이사는 "이번 일러스타콘을 시작으로 서브컬처에 대해 꾸준히 탐구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어느 한 산업군에 치중되어 있는 서브컬처 문화가 아닌 만큼 게임 뿐만이 아닌 보다 다양한 산업을 다루는 컨퍼런스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러스타콘과 동시에 진행되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는 2월 8일과 9일, KINTEX 제1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러스타콘 및 일러스타 페스 티켓 구매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