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4, 네 부문 우승자 탄생

[자료제공: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는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WCS) 2024가 9월 8일 일요일 워싱턴주 시애틀의 프레몬트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거의 10년 만에 미국 땅에서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네 가지 흥미진진한 부문에서 세계 챔피언을 배출했다.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메인 이벤트에서는 미국의 루벤 페나란다가 결승전에서 같은 미국의 마크 솔리스를 꺾고 2024 유희왕 TCG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서는 사상 최초로 두 명의 세계 챔피언이 탄생했다. <유희왕 듀얼 링크스>: 스피드 듀얼 결승전은 볼리비아의 세바스찬 "쉘미" 비야로엘과 일본의 키라무라 타쿠마 사이에서 치열하게 펼쳐졌으며, 결국 세바스찬 "쉘미" 비야로엘이 승리했다. <유희왕 듀얼 링크스>: 러시 듀얼 공식 토너먼트는 작년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 러시 듀얼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캐나다의 마크-앙드레 "QuantumCubes" 라두스르-커코르는 싱가포르의 가브리엘 "Volaton" 탄과 타이틀을 놓고 격돌했지만, 결국 라두스르-커코르가 승리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 WCS는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3대 3 팀 이벤트로 진행되어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결승전에서는 스나이프헌터스 팀과 팀 7이 맞붙었다. 팀 7이 5-1로 승리하며 라이언 유, 제시 코튼, 레이먼드 다이가 새로운 <유희왕 마스터 듀얼>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네 부문의 우승자들은 특별한 세계 챔피언 트로피를 받았다. 유희왕 OCG 및 <유희왕 듀얼 링크스> 부문 상위 4명의 듀얼리스트와 우승한 <유희왕 마스터 듀얼> 팀은 최고의 WCS 듀얼리스트에게만 수여되는 '일루미네이션의 드래곤, 성역의 방패'와 특별한 WCS 2024 러버 게임 매트 및 기타 다양한 상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