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 더블유게임즈 제안 주주총회 안건 모두 찬성 권고

[자료제공:더블유게임즈]

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가 3월 26일 예정인 제13기 정기주주총회의 모든 안건에 대해서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찬성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ISS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제13기 연결재무제표 및 재무제표 승인의 건(배당금: 주당 1,200원)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 △사내이사 최재영 선임의 건 △사외이사 최설지 선임의 건 △감사위원 최설지 선임의 건 △임원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6건의 안건 모두에 대해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주주환원 관련 안건으로 총 238억 원 규모의 결산 배당금과 자본준비금 감소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배당금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자본준비금 감소를 통해 내년부터는 배당소득세(15.4%) 부담이 경감되어 주주들이 실제 수령하는 배당금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ISS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의결권 자문기관으로, ISS의 권고는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표 방향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ISS의 찬성 권고는 더블유게임즈가 주주가치 제고와 건전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ISS의 이번 긍정적 평가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제13기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3월 26일 개최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