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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ZONE

한 캐릭터로 3개 스킬셋을 사용한다! 판타지 액션 MMORPG 엘로아

판타지 액션 MMORPG 엘로아 프리뷰

김진수(달식) 2014-11-14 09:57:39
넷마블 게임즈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액션 MMORPG <엘로아>의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한다. 넷마블 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엔픽소프트가 개발한 <엘로아>는 밝은 판타지 풍의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을 내세우는 MMORPG다.

한 캐릭터를 육성하더라도 세 개의 무기를 바꿔 사용할 수 있는 태세 변환 시스템과 최고 등급 유저가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엘리트로드’시스템을 통해 대중성과 하드코어 유저를 모두 공략한다는 게 <엘로아>의 목표다. 그간 FGT를 통해 유저 의견을 받아 개선한 <엘로아>는 어떤 모습인지 한 발 앞서 살펴보자. /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핵앤슬래시 액션 MMORPG


<엘로아>는 핵앤슬래시 액션을 내세우는 MMORPG다. 핵앤슬래시 액션을 지향하는 게임답게,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필드나 던전에서 적게는 3마리에서 많게는 10마리 이상의 몬스터를 쓸어버리는 호쾌한 액션을 추구한다.

<엘로아>의 초기 매력 포인트는 바로 캐릭터다. 미려한 화풍의 5등신 캐릭터를 통해 저연령층부터 20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유저층을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 <엘로아>의 캐릭터는 3개 종족에 4개 직업이 존재한다. 유저는 지혜로운 생명체인 카루트, 거대한 생명의 나무에서 태어난 빛의 요정 리루, 정령계의 주술 종족인 아인 중 하나를 택해 남성이나 여성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왼쪽부터 카루트, 리루, 아인.

<엘로아>에 존재하는 4개 직업은 혈기사, 마도사, 궁투사, 영매사로 각 직업 특징에 맞게 원하는 직업을 고르면 된다. 혈기사는 근접 전투에 특화된 직업이며, 파티의 선봉에서 적을 제압하는 역할을 맡는다. 마도사는 원소를 다루는 콘셉트로,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주문이 특기다. 궁투사는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는 원거리 대미지 딜러 직업이며, 영매사는 아군에게 버프를, 적에게는 디버프를 거는 특기를 구사한다.



<엘로아> 액션의 핵심! 3종류의 태세변환


<엘로아>가 타 게임과 구별되는 차별점이자 액션의 핵심은 ‘태세변환’이다. 유저는 한 가지 직업을 선택해 키우더라도 3개의 태세 별로 각각 다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각 태세에 따라 무기가 바뀌는 만큼, 스킬 세트 전체가 바뀐다는 게 태세변환의 핵심이다. 따라서 유저는 미리 태세에 따라 서로 다른 성향의 스킬 셋을 선택해 두고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방어형 스킬 세트를 설정한 태세와 공격형 스킬 세트를 설정한 태세를 갖춘다면 공격 상황에서는 공격형 태세로, 적의 공격이 거센 상황에서는 잠시 방어형 태세를 사용하면서 유기적인 스킬 연계를 노릴 수 있다.

<엘로아>가 대중성을 노리는 게임답게, 일반적인 플레이 자체는 하나의 태세만 사용해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없는 수준의 밸런스를 유지한다. 더불어 PVP등에 특화된 캐릭터를 따로 키우거나 할 필요 없이 태세 변환만으로 해결이 되는 만큼, 하나의 캐릭터만 잘 육성하면 세 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쓰는 셈이 된다.


한 캐릭터가 세개의 태세를 자유롭게 바꿔가며 활용할 수 있다.


태세 별로 각각 스킬을 세팅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엘로아>의 특징이다.


최상위 유저를 위한 특권! 엘리트로드


<엘로아>의 엔드 콘텐츠는 절대적인 특권 계급인 ‘엘리트로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엘리트로드는 유저가 특정 업적들 달성한 뒤 다양한 방법으로 명예 점수를 획득해 각성할 수 있다.

엘리트로드가 되면 각종 특권이 주어진다. 엘리트로드로 변신한 유저는 외형부터 크게 변화하며, 전용 특수 스킬과 특수 호칭을 사용할 수 있고, 마을 내에 동상을 설치해 같은 진영 유저들에게 버프를 제공하는 대가로 이용대금을 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엘리트로드는 상위 1%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달성 가능한 목표라는 점이 핵심이다. 각 메인 던전 내 보스를 처치하고 일정 퀘스트를 수행하면 엘리트로드 변신을 위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이후 PVP콘텐츠 이용, 퀘스트 수행, 레이드 등을 플레이하며 얻는 명예 점수가 30,000점이 되면 누구나 엘리트로드로 변신할 수 있다.

엘리트 로드로 변신한 뒤에는 ‘엘리트 로드 게이지’가 있으며, 전용 스킬 사용 등의 특정 행동으로 게이지가 감소하면 변신이 해제된다. 물론, 열심히 게임을 한다면 금새 명예점수 30,000점을 모아 다시 변신할 수 있다. 하드코어 유저는 자주, 캐주얼 유저는 노력만 하면 달성할 수 있는 게 바로 엘리트로드다.

<엘로아>는 엘리트 로드의 특권으로 ‘유저의 지향점’을 만들고, 엘리트로드가 되기 위해 퀘스트나 PVP콘텐츠 등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엘리트로드라는 목적 하나로 PVP, 퀘스트, 레이드가 골고루 순환되는 게 <엘로아>의 목표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부터는 엘리트로드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파티를 모아 메인 던전 보스를 처치하면 비로소 엘리트 로드 자리를 노려볼 수 있다,



나의 동반자이자 함께 성장하는 펫 시스템


<엘로아>에는 게임의 콘셉트에 맞게 귀엽고 개성있는 수 백여종의 펫이 등장한다. 이 펫은 유저의 편의를 돕는 기능을 수행하면서 성장시켜 동반자로 삼을 수 있다.

유저는 펫 상점에서 펫을 부화시킬 수 있는 알을 구매하거나, 필드에서 드롭된 알을 획득해 펫을 얻을 수 있다. 각각의 펫은 탑승 기능이나 아이템 수집, 능력치 버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얻은 펫은 성장하면서 더욱 강력해질 뿐 아니라 기능도 추가된다. <엘로아>의 펫 성장 시스템은 모바일 카드배틀 게임의 그것과 닮아있다. 펫의 성장은 다른 펫을 재료로 강화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지며, 최대 10레벨까지 강화하는 동안 펫의 레벨에 따라 보유 옵션이 점차 향상된다. 또 펫 합성을 통해 새로운 펫을 획득하는 등 수집과 성장 요소를 강화한 게 <엘로아>의 펫 시스템이다.

<엘로아>의 파이널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eloa.netmarble.net)를 통해 참가 신청만 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17일부터는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