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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페스티벌

[F1천왕]전략적인 플레이의 승리, 구동생 F1 결승 진출!

매 라운드마다 플레이를 수정하는 전략가 구동생

신호현(공타연) 2014-12-07 19:03:33


 
 

'2014 던파 페스티벌'에서 벌어진 F1 결투천왕대회의 준결승전 1경기에서는 조성일(소환사/한국)과 구동생(마도학자/중국)의 마법사 전쟁이 벌어졌다. 

 

 

■ 1라운드


서로 디스인챈트를 활용하여 캐스팅 속도를 낮춰버리는 방식으로 근접전투를 시작했다. 구동생은 일단 고출력 매직미사일을 이용해 본체인 조성일을 저격하는 플레이를 채택했고 소환수가 쌓일때마다 용암 지대 포션을 통해 다수의 소환수에게 화상 중첩을 걸어 무시못할 위력의 화상 피해를 가하고 움직임을 봉쇄했다.

 

구동생은 장기전으로 경기를 끌고가며 마도학자의 빗자루 다루기 특유의 공중입체기동을 활용했다. 소환사의 물량공세를 잘 피해나가며 시간을 끌어 타임오버로 구동생이 1라운드의 승리를 가져간다.

 

 

■ 2라운드 

 

구동생이 디스인챈트로 조성일의 오라 실드를 플어버리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캐스팅 속도가 미치는 영향이 큰 소환사 특성상 조성일에겐 치명적이었으며 이어지는 빗자루 공중콤보-변이 파리채 콤보에 오라 실드 없이 노출된 탓에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된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 에체베리아 등의 최상급 소환수를 사용하는 타이밍이 왔지만 구동생은 매직 미사일과 고출력 매직 미사일을 섞어가며 일선에 선 소환수부터 침착하게 정리해나갔다. 조급해진 조성일이 구동생을 천격으로 맞추며 공중콤보를 시도했지만 압도적인 체공시간을 자랑하는 구동생의 마도학자는 천격으로 격추하기 힘들었다. 

 

심지어 구동생은 위상변화까지 남긴채로 빗자루 스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타임오버 승리를 거둔다.

 

 

■ 3라운드 

 

구동생 또한 소환사처럼 기갑 호도르에 상당량의 스킬포인트를 투자하여 일선에서 소환수들을 막는 방패로 세웠고  블랙 망토를 이용한 몹몰이로 소환수들을 일거에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칠링 파우더와 데스 파우더를 제거하기 위해 끈질기게 달라붙은 조성일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구동생은 무려 3번의 디스인챈트를 허용하며 수세에 몰려 첫 패배를 기록하고 만다.

 

 

■ 4라운드


이전과는 다르게 데스 파우더만을 장전하고 적극적으로 돌격하는 구동생의 플레이에 조성일이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멈추지 않는 맹공에 소환수가 쌓일 시간이 부족했고 애시드 클라우드와 용암 지대 포션의 연계에 소환수와 조성일의 체력이 골고루 빠진다. 

 

조성일은 초반에 체력을 상당히 잃었지만 골고루 피해를 입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용암 지대 포션이 설치 된 이후에 소환을 하여 인위적으로 위치를 조정하는 듯 등 영리하게 게임을 풀어나갔다. 하지만 대성공 반중력 기동장치와 공중콤보의 연계에 휘말린 조성일은 준결승전에서 탈락한다.

 

 

▶ 개인전 4강 A조

 

 조성일(KR) 1 VS 3 구동생(CN)

조성일/소환사 패 VS  구동생/마도학자

조성일/소환사 패 VS  구동생/마도학자

조성일/소환사  VS 패 구동생/마도학자

조성일/소환사 패 VS  구동생/마도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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