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스트라이커>가 중국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다. PC버전의 리소스를 그대로 활용한 그래픽과 여전한 액션이 인상적이다. 먼저 사전등록과 함께 공개된 영상부터 확인하자.
샨다는 24일 <던전스트라이커>의 모바일버전인 <초급지성의빛(超级地城之光)>(이하 던스모바일)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던스모바일>은 <던전스트라이커>의 그래픽을 활용해 개발됐다. 워리어와 레인저, 클레릭, 위저드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하며, PC버전의 스킬이나 던전, 아바타도 그대로 등장한다. 빠르게 치고 받는 액션 역시 PC버전 <던전스트라이커>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게임은 계속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나가는 전형적인 모바일게임 진행되며, 가상패드를 이용한 수동조작과 한 손으로 적재적소에 스킬만 사용해주는 반자동조작, 공격부터 스킬까지 모든 것을 알아서 하는 자동조작의 3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던스모바일>에서는 직업이 4개로 한정된 대신 게임에 등장하는 NPC와 적을 ‘용병’으로 데리고 다니게 된다. 용병은 최대 4명까지 장착(?)할 수 있고, 한 번에 2명씩 소환이 가능하다. 2팀으로 나뉜 용병을 교대하며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베른슈타인을 비롯해 다양한 NPC가 동료로 등장하며, 탱커와 힐러, 딜러 등 각각의 역할도 나뉘어있다. 용병을 수집하고 강화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던스모바일>의 기본적인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동시에 12명까지 전투를 벌이는 PVP도 준비돼있다. <던스모바일>은 현재 중국에서 18만명 이상의 사전등록 유저를 확보했으며, 국내 서비스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아래는 <던스모바일>의 직업별 스킬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