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인기1위 달성한 트릭스터M, 향후 업데이트 방향은?

<트릭스터M>이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이를 이을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콘텐츠부터 편의성 추가까지 다양하다.

먼저, 후속 에피소드에 대한 방향성이 공개됐다. 회사는 월별 업데이트로 후속 에피소드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리 외에 맵 내 다양한 기능도 만날 수 있다. 대좌의 봉인을 해제해 비밀의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계단을 발견하거나 맵에 숨겨진 틈으로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도 있다.

또 물체를 움직이거나 기믹을 조정해 퀘스트를 수행하는 등 대화 및 적 처치, 발굴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도 제공될 예정이다.

플레이 기반 보상 획득 시스템인 '드릴군의 특별활동'도 추가된다. 유저는 획득한 활동력으로 발굴해 설정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현재 발굴의 범위를 좀 더 확대해줄 것으로 보이며 발굴 중에는 장애물도 등장하는데, 이는 드릴을 강화하면 극복할 수 있다. 강화 성공률은 100%다.

공개된 업데이트 가운데, 컴퍼니 관련 내용이 특히 주목된다.

컴퍼니에는 '컴퍼니 전략 위원회'가 추가된다. 이는 컴퍼니의 사장이 우수인재를 직접 선정하는 일종의 명예 직책이다.

위원회 멤버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며, 전략 위원회는 컴퍼니 위원 채팅, 동맹 컴퍼니 채팅, 기억 장소 공유등의 권한을 부여 받는다.

직급도 확장된다. 부사장과 전무, 상무가 추가되며 직급에 따른 혜택도 추가된다. 출석 보상과 직급 버프도 선보이며 채팅창에 전략 위원회와 동맹 채널도 선보인다. 채팅에는 전략 위원회의 아이콘과 랭킹이 표시된다.

컴퍼니 간 랭킹 시스템도 선보인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자신이 속한 서버 내 랭킹을 확인할 수 있으며, 랭킹을 올리기 위해서는 컴퍼니 누적 경험치와 컴퍼니 획득 전문기술의 수, 컴퍼니 인원수를 늘려야 한다.

이 밖에, 컴퍼니 집무실과 임원 전용 차량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컴퍼니 가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컴퍼니 외 각종 편의기능도 선보인다.

먼저 파티원끼리 기억 공유기능이 추가된다. 그동안 채팅창에서 위치를 공유해 불편함이 많았는데, 향후에는 좀 더 원활한 발굴 및 사냥이 가능하게 됐다.

또 PvP 북에서 자신을 죽인 캐릭터를 경계 대상으로 등록하는 기능과 인벤토리에서 무게 패널티가 안내돼 이동 속도 하락, 자연회복 감소가 표시된다. 절전모드 상태에서도 인벤토리 아이콘 하단에 표시돼 절전모드 해제를 할 필요가 없다.

획득한 상자는 퀵슬롯에 등록하면 획득 후 자동으로 1개씩 오픈되는 기능이 추가돼 번거로움이 덜었다. 퍼플온에서 트레서 스팟이 발생할 경우 알림 기능이 추가된다.

그 밖에 다양한 기능도 향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먼저 패션과 펫 소환 연출에서 획득한 결과물이 처음 획득했을 경우 결과창에서 아이콘에 빨간 점이 표시돼 확인이 편해지며, 액세서리 간 능력치 비교 기능과 영웅 장비 고유 스킬을 설명하는 툴팁도 만날 수 있다.

절전모드에도 많은 기능이 추가된다. 채팅 출력창과 경계대상 목록창, 화면 밝기 조정부, 숫돌 출력부가 추가되며 레벨 및 경험치 출력부, 막대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