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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에서 SLG로...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 해봤더니...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재석(우티) 2024-08-27 17:33:0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다. 레벨인피니트(텐센트의 글로벌 브랜드)는 지난 게임스컴에서 신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이하 AOEM)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AOEM>은 IP 홀더인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개발 중인 게임이다.


<AOEM>의 도시 화면. 모바일 SLG와 같이 하나의 성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AOEM>은 RTS가 아닌 SLG로 재해석됐다. 문명 하나를 골라 영지를 경영하는 한편, 연맹을 맺고 세력을 확대시키며 최종 목표를 향해 도전해 나가는 시즌제 게임이다. <부족전쟁>류 웹게임이나 <라이즈 오브 킹덤즈>나 <삼국지 전략판>과 유사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혼자서 몰두하는 재미보다는 연맹원들과 함께 협동하는 한편, 다양한 세력과 갈등하는 것이 <AOEM>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에는 프랑크, 비잔틴, 로마, 중국 등의 문명이 존재한다. 이들 문명은 저마다의 건축 스타일은 물론 각기 다른 전투 유닛을 가지고 있다. 유사 게임과 비슷하게 여러 문명의 영웅을 보유할 수 있으며, 이들 영웅이 부대를 이끌어 NPC나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하는 것이 가능했다. 미야모토 무사시, 관우, 잔다르크 등이 보유 가능한 영웅이었고, 한국 문명의 영웅으로는 이순신과 선덕여왕이 등장했다.


수집 가능한 영웅으로 이순신이 등장한다.


20분 간 주어진 시연 중 영지 개발 이외에 다양한 PvP, PvE 미니게임을 만날 수 있었는데, 섬을 돌아다니며 보물을 얻거나, 키운 부대를 들고 턴제 필드에서 전투하는 모드 등이 있었다. 모바일 SLG는 건설을 비롯한 각종 업그레이드에 짧게는 십여 분에서 길게는 스무 시간 이상 걸리는데 그 기다림의 시간을 채울 미니게임을 곳곳에 배치한 인상이다.​ 


미니게임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뱀서라이크' 풍 탑뷰 슈터의 존재였다. 5분간 몰려드는 적 오브젝트로부터 생존하면 특정 자원을 얻는 것이었는데, 다양한 부가 미션을 통해 영지 개발에 도움이 되는 자원을 수급하는 구조로 보였다.


<AOEM>은 모바일 전략 게임을 오는 10월 17일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턴제 전투 모드


뱀서라이크 미니게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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