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디게임협회, 제3회 인디플어워즈 시상식진행

[자료제공: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지난 8일 한국인디게임협회가 주관하고 메가존 클라우드, SBA 서울경제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 인디게임 시상식 ‘제3회 인디플어워즈’가 메가존빌딩 컨퍼런스홀에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디플 어워즈는 2019년도부터 이어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올해 출시한 게임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인디게임들을 다시 한번 소개하고 독려하기 위한 인디게임 개발자만을 위한 행사다.

참여 신청작은 총 100여종으로 액션, 캐쥬얼, 시뮬레이션, 어드벤쳐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그 중 16종의 게임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현장 심사위원과 온라인, 오프라인 투표를 합산하여 수상작을 시상했다.

대상에는 면역계에 출몰한 T세포가 되어 병원체를 처치하는 <힌피톨>(베이스제로)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데스크로우 키우기>(넥스트올), 우수상 <바인>(프로그파티), 크리에이터상 <루멘라이더>(스노우게임즈), 인기상 <서울 좀비:용병키우기>, 특별상 <모두의 도서관>(아름답다 미디어랩)이 각각 선정됐다.

해당 행사에 메가존 클라우드 김선덕 팀장 및 넷텐션 이동현 사업이사는 AWS, 포톤, 프라우드넷 등의 자사내 서비스하고 있는 서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한국인디게임협회와 함께 인디게임개발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지디넷 후원으로 플레이스테이션5,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의 싸인 마우스, 안마기 등 게임 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호화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여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부협회장은 “올해도 100여종의 다양한 인디게임들이 참여해주셔서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국인디게임협회는 관공서 및 민영기업들과 협력하여 건전한 인디게임 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