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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락스테디,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지원 종료 및 해고

2024년 9월에 이어 두 번째 해고...

김승준(음주도치) 2025-01-08 14:14:46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와 <배트맨: 아캄> 시리즈로 유명한 개발사 락스테디 스튜디오에 또 한 번 해고의 바람이 불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출시 이후 락스테디는 두 차례 정리해고를 진행했다. 2024년 9월 스튜디오 인원을 다수 줄였고, 당시 QA 팀은 33명에서 15명으로 절반 규모로 줄어들었다. 2024년 말에 진행된 이번 정리해고는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QA 직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유로게이머 등의 외신은 해고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퍼블리셔 워너 브라더스 측에도 연락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참고로, 워너 브라더스는 2024년 9월 해고 당시에도 정리해고를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저조한 성적과 낮은 동접 기록을 보이며, 워너 브라더스에 약 2억 달러(약 2,900억 원)의 손실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락스테디 스튜디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1월 14일, 시즌 4가 종료되는 시점까지만 지원할 것이라 지난 12월에 밝힌 적이 있다. 서버는 온라인 상태를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는 오프라인 모드 지원을 하는 것이 로드맵의 마지막 목표다. 연말에 진행된 해고는 이런 맥락 안에서 이뤄진 것이다.


한편, 게임 콘텐츠 지원 종료한다는 12월의 발표 직후, 워너 브라더스 몬트리올의 QA 파트를 포함한 직원 99명이 해고된 사례도 있었다. 워너 브라더스 몬트리올은 <고담 나이츠>를 만든 곳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지원 작업을 맡았던 스튜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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