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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중국 매체 "올해 차이나조이는 뭔가 다를 것"

하드코어 게임 테마 전시장 예측... 소니 참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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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4-04-02 12:50:08

"올해 차이나조이에는 놀라운 일이 펼쳐질 수 있다"


본지 제휴 매체인 중국의 17173은 올해 차이나조이에서 "관계자들이 콘솔 게임과 싱글 게임을 위주로 하는 '하드코어 게임 테마 전시장'을 만들 것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점차 국제화하려는 차이나조이의 전략에 맞춰 글로벌 업체가 Z세대 대중에게 다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17173은 E3의 중단으로 인해 제조사들이 발표해야 할 소식이 표면화될 공간이 줄어들었음을 지적하면서, 도쿄게임쇼와 게임스컴 외에 상하이의 차이나조이가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게임산업연구원(中国游戏产业研究院)이 발표한 <2022년 중국 게임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두 자릿수 대 성장을 유지하던 중국 게임 시장은 2022년부터 역성장세에 들어섰으나, 여전히 세계 2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7173은 "전 세계의 수많은 메이저 게임사 중 참가 의지가 강한 곳은 소니가 단연 1위"라고 지목했다. 17173은 <사일런트 힐 2: 리마스터>, <언틸 던: 리마스터>를 비롯 <데스 스트랜딩 2> 같은 신작 라인업을 언급했다. 17173은 하드코어 게임 테마 전시장이 들어선다면 "AAA급 게임과 싱글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 그룹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차이나조이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차이나조이는 ▲판호 규제 ▲공동부유 ▲상하이 봉쇄 ▲디커플링 등의 여파로 기대와 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3년 차이나조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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