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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유저가 직접 만들어간 행사'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 포토뉴스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현남일(깨쓰통) 2024-05-20 10:52:20

5월 18일과 19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넥슨게임즈가 만들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의 2.5주년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이벤트로, 다른 무엇보다도 유저들이 직접 만든 '2차 창작' 굿즈들의 전시와 판매. 그리고 게임사가 준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무대 행사가 진행되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과연 현장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 유저들이 직접 만든 2차창작 굿즈 전시 및 판매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은 일산 킨텍스에서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이틀간 티켓을 구매한 총 1만 1천 여명이 방문했으며, 입장 티켓은 예매 시작 8분만에 전량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야외에서부터 '페로로' 대형 전시물이 전시되는 등. 방문객들을 맞아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는데요.

양일 모두 이른 새벽부터 입장 대기열이 형성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2.5주년 페스티벌의 의의는 바로 '유저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블루 아카이브> 2차 창작 굿즈들의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굿즈들은 모두 사전에 개발사의 사전 확인을 거쳤다고 합니다.

아직 입장 시작 이전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것이라 사람이 없는데, 이런 식으로 부스가 배치되어 구매자들을 받았습니다.
 

입장 시작 이후의 모습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는데요. 

행사장 내에서 구매 대기열이 해결되지 않아 이런 식으로 밖까지 대기열을 세워야 했을 정도입니다.


# 게임존, 부스 이벤트...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축제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은 일산 킨텍스의 '제 2전시장'을 이용해서 참가자들이 비교적 '여유 있게' 행사장을 돌아다닐 수 있도록 크게 공간을 잡은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2차 창작 마켓과 동시에 게임사가 준비한 다양한 전시물, 그리고 '즐길거리'를 배치해서 유저들에게 볼 거리를 선사했는데요. 위의 사진같은 거대 전시물은 기본이고


 
유저들이 직접 작성하는 '메시지 월'



2차창작이 아닌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소위 '아리스 점퍼'는 겨울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아서 굉장히 잘 팔렸다고 하는데요.

 

<블루 아카이브> 관련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 코너. 여기에서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판매되는 피자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는 유저들에겐 친숙할 여러 게임 속 장소를 재현한 공간

하반기 발매 예정인 아트북을 홍보하는 전시 공간



'핀볼 게임', '배구 게임', '농구 게임' 등에 참여해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게임 코너
행사장 곳곳에는 이런 식으로 게임 속 캐릭터들을 이용한 간판이 서있었습니다. 귀엽습니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밴드 공연', '개발자들과의 미니게임 체험' 등 다양한 코너가 수시로 진행되었습니다. 밑의 사진은 유저들과의 게임 한판 승부를 펼치기 위해 나온 <블루 아카이브>의 개발진들이 소감을 밝히는 모습입니다.


# 김용하 PD "유저들이 많은 추억 담아갔으면 한다"


이번 2.5주년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게임즈 김용하 PD도 방문해서 유저들과 소통하고, 또 사진 촬영이나 사인에 응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김용하 PD는 "<블루 아카이브>를 이렇게 좋아해주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2차 창작 굿즈를 만들고 판매하신 분들이 정말 많은 준비를 해오신 것에 감명을 받았다. 개발사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큼 부디 많은 추억을 담아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발견(?)한 김용하 PD로부터 짤막하게 소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딜 가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이 끊이질 않았기 때문에 '짤막'하게 소감을 듣는 게 한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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