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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유출된 밸브 신작, 3인칭 슈터와 MOBA 합쳤다?

6:6 협동 3인칭 슈팅게임 '데드록'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안규현(춘삼) 2024-05-20 15:42:11
밸브가 개발 중인 슈팅게임 <데드록>(Deadlock)이 스크린샷 형태로 유출되었다. <데드록>은 6:6 협동 대전 방식의 TPS로, <도타 2>와 같은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장르의 문법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밸브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이브 팔로워'(Gabe Follower)는 17일 자신의 X를 통해 4장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그는 <데드록>에 대해 "기본적으로 빠른 속도의 정신 없는 게임 플레이가 진행된다. <도타 2>, <팀 포트리스 2>, <오버워치>, <발로란트>, <스마이트>, <오크 머스트 다이!>가 조합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4개의 라인이 존재한다.

유출된 스크린샷에 따르면 맵에는 4개의 라인(Lane)이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해당 라인을 통해 전장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다. 타워 디펜스 요소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전해진 밸브의 신작 소식이지만, "모바일게임 그래픽 같다", "밸브 작품을 표절한 게임처럼 보인다" 등 냉정한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다. 다만 공개된 스크린샷 외에 <데드록>에 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만큼 속단하기에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게리모드>와 <러스트>를 만든 게리 뉴먼(Garry Newman)은 이번 유출을 두고 "SNS를 통해 유출된 낮은 해상도의 비공개 알파 버전 스크린샷에 불과하다.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서로 먼저 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꼬집었다. 




각 캐릭터는 4개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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