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이브 팔로워'(Gabe Follower)는 17일 자신의 X를 통해 4장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그는 <데드록>에 대해 "기본적으로 빠른 속도의 정신 없는 게임 플레이가 진행된다. <도타 2>, <팀 포트리스 2>, <오버워치>, <발로란트>, <스마이트>, <오크 머스트 다이!>가 조합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4개의 라인이 존재한다.
유출된 스크린샷에 따르면 맵에는 4개의 라인(Lane)이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해당 라인을 통해 전장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다. 타워 디펜스 요소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전해진 밸브의 신작 소식이지만, "모바일게임 그래픽 같다", "밸브 작품을 표절한 게임처럼 보인다" 등 냉정한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다. 다만 공개된 스크린샷 외에 <데드록>에 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만큼 속단하기에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게리모드>와 <러스트>를 만든 게리 뉴먼(Garry Newman)은 이번 유출을 두고 "SNS를 통해 유출된 낮은 해상도의 비공개 알파 버전 스크린샷에 불과하다.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서로 먼저 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꼬집었다.
각 캐릭터는 4개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