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강연세션 및 연사자 세부 공개

[자료제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 대한민국 게임인을 위한 특별 컨퍼런스 진행

- 이틀 간 게임개발, 투자, 글로벌 진출, ai 등 산업 트렌드 총 명 19명의 국내외 전문가 강연 진행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2024 인디크래프트’의 첫 번째 행사인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with INDIECRAFT]의 둘째 날(31일) 연사자의 정보와 강연 내용이 공개됐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 하는 ‘2024 인디크래프트’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게임인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운영사무국은 30일 강연에 이어 31일 두번째날 강연자 정보를 공개하며 컨퍼런스 신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둘째 날 첫 강연은 ▲마브렉스 홍진표 대표가 진행한다. 넷마블 사업관리실과 마브렉스 사업개발팀 등을 거치며 게임 및 블록체인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홍진표 대표는 현재 마브렉스 블록체인 사업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 ‘Web3를 통한 콘텐츠 사업성 강화’라는 주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게임, IP 등 콘텐츠 사업성 강화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 부문장의 ‘Z세대의 스낵 컬처 : 새로운 게이머들이 몰려온다’가 이어진다. 1999년부터 약 25년간 게임 산업에 종사하며 CJ E&M 게임사업 부문 PM, 엔씨소프트 사업팀장, 넷마블 사업그룹장 등을 역임한 한지훈 부문장은 2023년 1월 컴투스에 합류하여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 신작 게임들을 출시하는데 힘썼다. 이번 강연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의 현황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Web3(웹3)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들이 이어진다. ▲ PERPLAY(퍼플레이) 정재훈 CSO는 ‘세계 최초 Web3 기반 Game&Earn 플랫폼 퍼플레이의 탄생과 상생’이라는 제목을 통해 퍼플레이의 성장 히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Web3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국 중소 모바일게임사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퍼플레이팀에서 CSO를 맡고 있는 제이루다 정재훈 대표는 게임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Web3 플랫폼 및 콘텐츠 전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중국에서 '2019 10대 블록체인 게임'에 선정, 금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evenLinelabs(세븐라인랩스) 김현 대표는 이어서 ‘Esports(이스포츠)의 시장 현황 및 Web3 이스포츠 전망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엔씨소프트 일본 법인의 사업 관리 및 전략 책임자를 역임하고 일본과 한국에 걸쳐 게임 산업 분야에 대해서 20년 넘게 다양한 경험과 사업을 진행해 온 김현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이스포츠 관련 시장 현황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조명하고 현재 이스포츠 산업의 문제를 웹3 기술을 통해서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과 비전에 대해서 제시할 예정이다.

마케팅과 IP를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에이비일팔공(AB180) 함상빈 게이밍팀 리드는 ‘숏폼 소재를 활용한 오가닉/페이드 마케팅 전략’을 준비했다.

에이비일팔공이 개발한 에어브릿지(Airbridge)는 데이터 수집, 연동, 분석을 모두 지원하는 마케팅 성과 측정 솔루션(MMP)으로 앰플리튜드(Amplitude)와 브레이즈(Braze)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도입부터 최적화까지 마케팅을 함께하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어떤 숏폼 소재가 UA에 효과적인지 소개하고, 효과적인 UA 이후 리텐션 분석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어서 YODO1 GAMES Ismael Soler BD 매니저가 영상 형태의 강연을 준비했다. ‘The Power of IP Licensing in Gaming을 통해 IP 관련 중소 게임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을 고려할수 있는 방식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XR 시장과 AI 관련 사업들도 점검해 본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승종 이사는 ‘XR/MR 콘텐츠와 생태계, 그리고 플랫폼’이라는 주제를 통해 XR/MR 시장과 콘텐츠, 플랫폼의 현황과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 그리고 시장에 대한 업계의 대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와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설립 이후 '글로벌 미래지향적 XR 기업'을 목표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콘텐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강연은 머스트게임즈의 강백주 대표가 준비했다.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 게임온 등에 재직한 강백주 대표는 ‘게임 + Agent’를 통해 AI Agent(AI 에이전트)를 통해 게임 개발을 진행하는 것과 테스트할 수 있는 부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황성익 회장은 “둘째 날 컨퍼런스 역시 대한민국 게임인 분들을 위해 다채로운 강연을 준비했다. 마케팅부터 시작하여 AI 등 새로운 부분들을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역시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게임인을 위한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URL은 모임 전문 사이트 ‘온오프믹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및 인디크래프트에 대한 문의사항은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