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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메트로이드 프라임 4'부터 '엔씨소프트'까지, 닌텐도 다이렉트 종합

예상 뛰어넘는 다양한 게임 선보인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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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현(춘삼) 2024-06-19 15:38:31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MS 'Xbox 게임 쇼케이스'에 이어 닌텐도 역시 자체 게임 쇼케이스인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다양한 신작 정보를 공개했다. 닌텐도 스위치의 황혼기에 진행된, 심지어 후속 기기 관련 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던 행사인 만큼 아쉬운 규모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기우였다. 닌텐도는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까지 출시될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였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4>, 젤다 공주가 주인공인 <젤다의 전설>, <마리오&루이지> 시리즈 신작 등 퍼스트 파티와 더불어 <드래곤 퀘스트 3>, <로맨싱 사가 2>, <마블 VS 캡콤> 합본 등 여러 장르의 서드 파티 타이틀도 공개됐다. 개중에는 엔씨소프트의 첫 닌텐도 게임 <배틀 크러쉬>도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약 40분간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의 내용을 정리했다. 





# 공개 7년 만에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한 <메트로이드 프라임 4>



2017년 E3에서 최초 공개되었던 <메트로이드 프라임 4> 출시가 드디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비욘드'라는 부제와 함께 게임 플레이 영상과 대략적인 발매 시점이 공개됐다.

영상은 사무스의 착륙으로 시작한다. 1인칭 시점의 총기 사격, 모프볼로 변하면 3인칭으로 전환되는 시점 등 메트로이드 프라임 특유의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막바지에는 주인공 사무스를 추적하는 사일럭스의 모습도 비춰졌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는 2025년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초록옷 입은 애' 말고 진짜 젤다가 주인공,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초록옷 입은 애'가 아닌, 진짜 젤다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은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과 유사한 탑뷰 방식의 3D RPG다. 자수정에 갇힌 젤다 공주를 용사 링크가 구하러 가는, 여느 때와 같은 장면으로 트레일러는 시작됐다. 하지만 이내 점차 커져가는 균열 사이로 링크가 빠지게 되고, 젤다가 하이랄을 구해야 할 상황이 되면서 이번 작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다양한 문제 해결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젤다는 '투영'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책상이나 화분 같은 사물을 원하는 곳에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이다. 오를 수 없는 절벽 앞에서 물건을 쌓아가며 올라가거나, 거센 바람이 부는 장애물을 물건으로 틀어막는 장면 등이 소개됐다. 심지어 물을 큐브 형태로 소환할 수도 있는데, 물을 쌓아서 위로 헤엄쳐 오르는 것도 가능하다. <발더스 게이트 3>에서 그러했듯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영상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은 9월 26일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기대되는 '잼버리'가 온다 <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



이번엔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을 '잼버리'가 온다. <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는 최대 20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마리오 파티' 게임이다. 110개가 넘는 미니게임과 5개의 신규 보드, 2개의 복귀 보드를 포함한 총 7개의 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는 10월 17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돌아온 호들갑 듀오의 RPG <마리오&루이지 RPG 브라더십!>



<마리오 RPG>의 파생 시리즈 <마리오&루이지>가 9년 만에 돌아온다. 마리오와 루이지를 동시에 조작하며 풀어 나가는 게임 플레이가 특징인 타이틀이다. 

루이지로 마리오를 도와 더 높이 점프할 수 있게 하거나, 시소의 양 끝에서 균형을 맞춰 아이템을 획득하는 등의 협동 액션이 눈에 띈다. 전투 상황에선 버튼 액션(액션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마리오&루이지 RPG 브라더십!>은 11월 7일 발매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동키콩 리턴즈 HD>



빼앗겨 버린 바나나를 되찾기 위한 모험이 닌텐도 스위치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진다. 

2010년 닌텐도 Wii로 출시된 <동키콩 리턴즈>가 닌텐도 3DS에 이어 스위치에 이식된다. 스위치 특유의 조작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조이콘을 나눠 잡으면 힘이 센 동키콩과 몸놀림이 가벼운 디디콩을 각각 조작하며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닌텐도 3DS 버전에 수록된 코스를 포함해 총 80개 이상의 코스가 준비됐다. <동키콩 리턴즈 HD>는 2025년 1월 16일 발매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루이지와 함께 하는 유령 청소, <루이지 맨션 2 HD>



2013년 닌텐도 3DS로 출시된 <루이지 맨션 다크 문>의 리마스터 타이틀이다. 루이지가 청소기 형태의 퇴마 도구 '유령싹싹'과 함께 유령 '청소'에 나선다. 청소기의 특징을 살려 풀어야 하는 다양한 퍼즐과 보스전과 같은 미션을 플레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본작에선 최대 4명으로 온라인 또는 로컬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다. 게임은 6월 27일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끝나지 않는 패미컴 세계 대회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은 1990년 북미에서 개최된 닌텐도 공식 게임 대회를 체험할 수 있는 타이틀이다. 총 13개의 패밀리컴퓨터(NES) 타이틀로부터 비롯된 150개 이상의 경기에서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타임어택 경쟁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NES 에디션>은 7월 18일 발매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이의 있소!" <역전검사 1&2 미츠루기 셀렉션>



<역전검사> 시리즈가 닌텐도 스위치에서 부활한다. 나루호도의 라이벌인 천재 검사 미츠루가 레이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역전검사 1&2 미츠루기 셀렉션>은 1편과 2편을 풀 HD 그래픽으로 구성하였으며, 미공개 설정화 및 악곡 등 스페셜 콘텐츠를 포함한다. <역전검사 1&2 미츠루기 셀렉션>은 9월 6일 발매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닌텐도에 <호라이즌> 최신작이? 그런데 이제 레고를 곁들인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는 SGF에서 최초 공개된 타이틀이다. <호라이즌 제로 던>의 게임 플레이를 레고 형태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레고 포트나이트>에서와 같이 레고로 이뤄진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는 2024년 겨울 발매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에기 파티>, "응애가 아니라, 계란입니다"



<에기 파티>는 넷이즈가 2022년 5월 중국에 출시한 플랫포머 배틀로얄 타이틀로, 총 누적 가입자 수 5억 명, 중국 설 기간 일일 이용자 수 4,000만 명 등을 기록한 인기작이다. <폴 가이즈> 류의 다양한 미니게임에 더해 캐릭터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아이템을 더해 전략성을 강화했다. 양대 모바일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에기 파티>는 7월 19일 닌텐도 스위치에 무료 플레이로 출시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마블-캡콤 프랜차이즈 집대성,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 아케이드 클래식>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1994), <마블 슈퍼 히어로즈>(1995), <엑스맨 VS 스트리트 파이터>(1996), <마블 슈퍼 히어로즈>(1995),  <마블 VS 캡콤>(1998), <마블 VS 캡콤 2>(2000) 등 캡콤이 마블 IP 기반으로 만들었던 격투게임들에 더해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퍼니셔>(1993)까지 합쳐진 합본 타이틀이다. 하나의 버튼을 눌러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라인 모드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하거나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 아케이드 클래식>은 연내 발매 예정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3편은 따로 먼저 나옵니다​" HD-2D 그래픽으로 즐기는 <드래곤 퀘스트> 1~3편



시대를 풍미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초반 작품들을 닌텐도 스위치에서 리메이크 버전으로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드래곤 퀘스트 1&2>, <드래곤 퀘스트 3> HD-2D 리메이크 출시가 발표됐다. 'HD-2D'는 2D 도트 그래픽과 3D 랜더링 그래픽을 융합한 스타일이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등 타이틀에 적용된 바 있다. 

특히 <드래곤 퀘스트 3>는 시리즈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드래곤 퀘스트 3 리메이크>는 2024년 11월 14일, <드래곤 퀘스트 1&2 리메이크>는 2025년 출시 예정이다. 두 타이틀 모두 한국어를 지원한다. 


# 유료 뽑기는 빼고 7년치 콘텐츠만 남겼다 <메탈 슬러그 어택 리로디드>



2016년 출시해 2023년 서비스를 종료한 모바일게임 <메탈 슬러그 어택>이 닌텐도 스위치와 PC로 출시됐다. 원작에 존재하던 유료 뽑기는 게임 내 재화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약 7년 간 서비스한 게임인 만큼 풍부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정규군, 모덴군 등 5개 군단 소속의 300명 이상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갤러리 모드, 추가 스토리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 이제 영지 밖에서 펼쳐지는 모험 <다키스트 던전 2>


지난해 출시된 <다키스트 던전 2>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로그라이트 전략 게임 <다키스트 던전 2>는 2D였던 전작의 그래픽을 3D로 바꿨고, 게임플레이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 영지 내에서 영지 밖 세상으로 무대를 옮겼고, 상황에 따른 선택지를 늘렸다. 신규 영웅인 '도망자'도 추가됐다. 전작 이후의 배경을 다루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종말을 막기 위해 마차를 타고 모험에 나선다.

<다키스트 던전 2>는 7월 15일 발매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원하는 대로 스토리를 즐기는 '프리 시나리오' <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세븐>



1993년 출시된 <로맨싱 사가 2>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NPC와 이야기를 나누어 게임 진행의 힌트를 얻고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프리 시나리오' 시스템이 특징으로, 원작 시스템에 더해 전투와 성장 시스템을 개선하고 난이도 설정을 추가하는 등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세븐>은 10월 24일 발매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닌텐도에서 펼쳐지는 <스트레이>의 모험



디스토피아 세계를 여행하는 고양이 <스트레이>의 모험이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펼쳐진다. 3D 플랫포머로서 충실한 퍼즐과 고양이의 정체정이 잘 표현된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호평받은 타이틀이다. 트레일러를 보면 그래픽 품질이 다소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스트레이> 고유의 분위기는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스트레이>는 2024년 연말 닌텐도 스위치에 발매한다. 


# 올해 겨울 출시! <페어리 테일 2>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페어리 테일 2>가 최초로 공개됐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게임 시리즈 첫 작품은 2020년 발매되었다. <페어리 테일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턴제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며, 동료와 함께 사용하는 협력 기술(링크 어택) 등이 존재한다. <페어리 테일 2>는 오는 겨울 출시할 예정이며,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 한땀한땀 만든 '수제' 배경 그래픽? <판타지안 네오 디멘션>



<판타지안 네오 디멘션>은 2021년 애플 아케이드로 출시되었던 <판타지안>의 콘솔 버전으로,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발표되었다. <판타지안 네오 디멘션>만의 독특한 점은 게임에 등장하는 배경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디오라마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닌텐도 스위치를 포함해 출시하는 콘솔 버전은 보이스 추가 및 난이도 조정 등이 추가됐다. <판타지안 네오 디멘션>은 연말 출시 예정이다. 


#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에 농구가 추가됩니다



올해 여름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에 농구 종목이 무료로 추가된다. 모션 컨트롤러를 이용해 최대 4명이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드리블, 패스, 슛 등 조작이 가능한 2:2 경기 및 3점슛 콘테스트 모드를 지원한다. 


# 속도감 있는 2D 플랫포머 <미오: 메모리스 인 오르빗>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어드벤처 RPG다.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 미오(MIO)를 조작해 우주를 유영하는 함선을 탐험하게 된다. 다단 점프를 활용해 위험한 기계 장치로부터 도망치거나 경사를 이용해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가 날아오르는 등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 <미오: 메모리스 인 오르빗>은 2025년 발매 예정이며,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산리오 캐릭터들과 보내는 평온(?)한 일상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



애플 아케이드 독점으로 출시된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가 닌텐도 스위치로 내년 초 발매된다. 헬로 키티 뿐 아니라 쿠로미, 시나모롤 등 산리오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신비한 섬을 탐험하며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들가 친구가 되고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 20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 최신작 <팬텀 브레이브: 더 로스트 히어로>


2004년 PS2로 발매된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전략 RPG <팬텀 브레이브> 후속작이 20년 만에 발표됐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와 비교하면 그리드(격자) 구분이 없는 턴제 전투가 특징이다. 전작 주인공 애쉬와 마로네가 등장하며, 동료를 아이템과 융합하는 컴파인 시스템 등을 이용해 전황을 순식간에 뒤집는 것이 가능하다. <팬텀 브레이브: 더 로스트 히어로>는 2025년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화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 호빗 인생 시뮬레이터 <테일즈 오브 더 샤이어>



<반지의 제왕> 세계관에 등장하는 '호빗'을 주인공으로 삼은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농사, 낚시 등은 물론 이웃과 교류하며 고민을 상담해주는 등 중간계에서 살아가는 호빗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일즈 오브 더 샤이어>는 올해 말 발매 예정이다. 


# <단간론파> 제작진 신작 <헌드레드 라인 -최종방위학원->



<헌드레드 라인 -최종방위학원->는 <단간론파> 시리즈 제작진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예상치 못한 존재들의 위협에 맞서 100일 동안 학교를 지켜내는 것이 목표다. 15명의 동료가 등장하며, 동료들과 함께 학교의 비밀을 파헤침과 동시에 적에 맞서야 한다. 전투는 그리드 기반 턴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헌드레드 라인 -최종방위학원->는 2025년 출시 예정이다. 


# '페어리 테일' 작가 마시마 히로 참여, 몬스터를 키우는 농부 <파마기아>



<파마기아>는 <페어리 테일>의 작가 '마시마 히로'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신작 액션게임이다. 주인공 '텐'은 몬스터를 육성하고 부릴 수 있는 농부 '파마기아'로, 이 힘을 활용해 사람과 몬스터가 공존하는 세상을 위협하는 적과 맞서게 된다. <파마기아>는 11월 1일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엔씨소프트의 첫 닌텐도 타이틀, <배틀크러쉬>



엔씨소프트의 첫 닌텐도 타이틀, <배틀크러쉬>도 닌텐도 다이렉트에 모습을 비췄다. <배틀크러쉬>는 신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해 난투를 펼치는 배틀 로얄 게임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맵이 좁아지기 때문에 치열한 난전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배틀크러쉬>는 6월 27일 닌텐도 스위치, PC, 모바일로 출시하며 모든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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