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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사 포켓몬 컴퍼니와 캡콤이 노토 반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10일 캡콤은 IR 홈페이지에서 “노토 반도 지진 희생자와 유족, 그리고 그 외 모든 재난 피해자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사회의 협의를 통해 캡콤은 총 1억 2,000만 엔(약 10억 8,638만 원)의 성금을 관련 지방 당국에 전달, 재난 피해자를 돕고 재건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로도 캡콤은 재난 상황을 주시하고 추가 구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포켓몬 컴퍼니 역시 일본 적십자에 구호 노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켓몬 컴퍼니는 공식 소셜 미디어에 올린 공지에서 “2024년 1월 1일 있었던 노토 반도 지진 피해를 겪은 모든 분께 위로를 전한다. 포켓몬 컴퍼니는 피해자 구호와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일본 적십자에 5,000만 엔(약 4억 5,280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포켓몬 위드 유 재단을 통해 피해지역 아동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추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적었다. ‘포켓몬 위드 유’ 재단은 지난 2011년 3월 벌어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피해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번 강진으로 일본에서는 1월 10일 기준 206명이 사망했으며, 2만 6,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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