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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황건적 게 섰거라! '토탈워: 삼국' 새 DLC 천명 공개

팔왕의 난 DLC 본 뒤 "다시 보니 선녀 같다"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재석(우티) 2019-12-18 16:09:19

크레이티브 어셈블리가 개발하고 세가가 유통하는 <토탈 워> 브랜드 전략 시뮬레이션 <토탈 워: 삼국>에 두 번째 DLC '천명'이 추가된다. (블러드팩 '피의 통치'는 제외)

 


 

'천명'은 182년 후한의 황건동란을 무대로 한다. 2019년 5월 23일 발매된 DLC '황건적의 난'(Yellow Turban Rebellion)과는 다른 DLC다.

 

백성들은 기근에 굶주리고 황궁은 통치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궐기가 일어난다. 한나라를 무너뜨리고 새 나라를 세우겠다는 반군의 이름은 노란 두건을 쓴 황건당. 이들의 우두머리 장각, 장량, 장보 삼형제는 요술을 부리며 백성들을 모은다. 천자에게 충성을 맹세한 군벌들은 한나라의 기치 아래 모여 황건적을 소탕하기로 뜻을 모은다. 소탕군은 대장군 하진이 지도하지만 더 큰 패권을 노리는 몇몇 군벌들은 다른 속내를 품고 있다.

 

 


플레이어는 황건당과 소탕군 두 세력 모두 즐길 수 있다. 182년에서 시작되는 시나리오가 추가되며 본 캠페인까지 계속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장각 삼형제와 영제, 노식 등 신규 장수들이 추가되며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유비와 조조와 앞부분 이야기도 볼 수 있다. 수십여 종의 신 유닛이 추가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기존 유닛들의 밸런스도 일부 조정될 계획이다.

 

<토탈 워: 삼국>​ 유저들은 제대로 된 DLC가 나왔다며 환영하고 있다. 후한말이 아닌 서진 시대를 배경으로 해 좋은 반응을 받지 못한 첫 번째 DLC '팔왕의 난', 혈흔 효과만 추가된 블러드 팩 '피의 통치'보다 낫다는 반응. <삼국지연의>와 수많은 '삼국지' 미디어믹스의 출발점인 '황건동란'을 추가한 데다 밸런스 패치까지 예고했기 때문. 제작진은 앞으로 맹획의 '남만'을 포함한 다수의 DLC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 DLC 천명은 내년 1월 16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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