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유료고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미국 현지시간)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유료 고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WoW>는 지난 8월 29일 북미지역 유료고객 1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WoW>는 2004년 11월 23일 북미에서 발매된 이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유럽에 걸쳐 서비스 돼 왔으며 최근에는 지난 11월 8일 홍콩과 대만, 마카오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리자드가 밝힌 ‘유료고객’의 정의는 전세계에 걸쳐 ‘월정액을 지불하거나 선불카드를 구입한 유저, 또는 한달 이용권이 들어 있는 패키지를 구입한 유저’를 모두 합친 것이다.
또한 ‘유료고객 측정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7일 사이에 PC방에서 <WoW>에 접속한 유저’도 포함된다. ‘판촉용 무료 계정이나 월정액이 기한이 만료된 계정, 또는 선불카드 탈퇴한 계정’은 포함되지 않는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WoW는 우리의 기대를 계속 뛰어넘어서 성장하고 있다. 지난 성과에 대해 유저들과 각 지역의 파트너들에게 감사하며, 내년에 나올 확장팩과 새로운 패치를 통해 계속해서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WoW>는 2006년에 확장팩 <불타는 군단>이 출시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 이벤트가 진행중인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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