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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턴제 슈팅게임의 명작 '웜즈' 최신작이 올해 출시된다

'웜즈 WMD' 이후 4년 만의 최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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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민초) 2020-03-10 13:48:52
개발사 팀17(Team17)이 자사의 턴제 슈팅게임 <웜즈> IP의 최신작을 출시한다.​ 팀17은 지난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티져 영상을 공개하며 <웜즈> 최신작의 2020년 출시를 알렸다. 이는 2016년 출시한 <웜즈 WMD> 이후 4년 만이다.

  


티저 영상은 <웜즈> 프랜차이즈의 발전 과정을 담고 있으며 마지막에 웜즈가 TV를 박살내면서 끝내고 있다. 트위터 내용은 "바주카를 움켜쥐고 양에 올라타라, 웜즈는 2020년에 처음 보는 것처럼 돌아올 것"이라며, "웜즈와 게임 플레이가 새로우 방식으로 선보여질 것"이다.

 

이 트윗에 팬들은 게임의 유명 무기였던 "신성 수류탄"의 효과음 '할렐루야'를 외치거나 좋아하는 무기가 사라지지 않는지 물어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개발사는 게임과 관련한 구체적인 변화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으며, <웜즈> 신작의 출시일이나 플랫폼도 마찬가지로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웜즈>는 1995년에 처음 출시되어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IP로, 지렁이 '웜'들이 박격포와 미사일을 날리며 한 턴 씩 주고받는 턴제 슈팅게임이다. 실제 '융단'을 사용하는 "융단폭격"과 연이어 떨어지는 당나귀 등 기발한 무기와 펑펑 맵을 터트리는 타격감 등으로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