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통했나?’ A3: 스틸얼라이브. 첫 주말 TOP5 진입

넷마블의 2020년 첫 번째 MMORPG. <A3: 스틸얼라이브>가 출시 첫 주말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 5에 진입하며 순항을 알렸다.

지난 3월 12일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는 이틀만인 14일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후 게임은 15일 저녁에는 마침내 5위까지 올라서며 TOP 5 진입을 알렸다. 이는 넷마블의 지난 해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인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이며, 게임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이후 그 이상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매출 순위 뿐만 아니라 주요 모바일 게임 스토어에서의 인기 순위 또한 <A3: 스틸얼라이브>는 출시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기준으로 게임은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 애플 무료 인기 순위 1위(iPhone)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출시된 게임 중 단연 최고 수준의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데아게임즈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3년 서비스를 진행한 PC용 MMORPG <A3>의 뒤를 잇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다른 모바일 RPG와는 다르게 ‘배틀로얄’ 모드를 주요 차별점으로 내세운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이목을 붙잡는데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쿼터뷰 시점의 어지간한 액션 RPG 못지 않은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실시간 무제한 PVP 시스템인 ‘암흑출몰’, 제 2의 아바타라고 부를 수 있는 ‘소울링커’ 등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여서 기존의 넷마블 RPG와도 차별화 된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의 초반 흥행세는 이러한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며, 과연 이 게임이 초반의 기세를 이어나가 향후 ‘롱런’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