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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명수 후보 "게임중독 예방, 정규교과과정에 편성하겠다"

"어린이 게임중독은 심각한 사회문제" ... 이 후보 교육 공약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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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상(무균) 2020-04-03 16:37:29

▲ 이명수 미래통합당 후보 (충남 아산갑) (출처: 이명수 후보 공식 홈페이지)

 

이명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어린이 게임(사이버) 중독 예방 대책'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인 공약 내용은 어린이 게임(사이버) 중독 예방 · 보호와 관련된 교육을 초등학교 정규교과과정에 편성하는 것이다. 

 

21대 총선 충남 아산갑에 출마하는 이명수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자신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이 후보의 공약에는 돌봄교실 확충, 여군·여경·여성 소방공무원의 권익 향상,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이 포함된 가운데, 어린이 게임(사이버) 중독 예방대책도 포함했다. 그는 게임 중독 예방 공약 선정 배경에 대해 "미래 대한민국의 대들보가 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며 "어린이의 게임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린이 게임 중독 예방 공약은 이명수 후보의 교육 공약 중 하나다. 이 후보가 발표한 교육 공약에는 ▲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대학생 국가장학금 전면 확대 ▲ 학교 운동선수 및 생활체육 지원 확대 ▲ 학원 운영 및 관리의 합리적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아산 지역구 3선 의원 출신인 이명수 후보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청년기본법안, 헬렌켈러법안 등을 발의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에게 압박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