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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라이엇 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TFT) e스포츠 계획 발표

TFT로 e스포츠 영토 확장하는 라이엇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4-14 14:28:26

[자료제공: 라이엇 게임즈]


- 총상금 2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 개최

- 한국 등 전세계 10개 지역 16명의 플레이어가 우승을 놓고 경쟁

- 첫 한국 서킷 대회 주관사로 아프리카TV 선정… 오는 5월 국내 대회 개최 예정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TFT)의 국제 대회인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은 전세계 10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독립 국가 연합, 중동, 터키)에서 열리는 온·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진출권을 획득한 16명의 플레이어가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규모는 20만 달러(한화 약 2억 4천만 원)이며, 한국에는 2장의 진출권이 주어졌다.

 

 

웨일런 로젤(Whalen Rozelle)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디렉터는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을 통해 <전략적 팀 전투> 실력을 연마하고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보상을 마련하는 동시에 랭크 최상위권 달성 후 바라볼 수 있는 목표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대회를 위해 세계 각지에서 랭크 게임과 온라인 토너먼트로 챔피언십 참가권을 획득할 수 있는 명확한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갤럭시 챔피언십에 앞서 총 3번의 서킷 대회와 한국 결선이 열린다. 3번의 국내 서킷 대회는 다이아몬드 랭크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각 서킷 대회의 상위 2명은 한국 결선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한국 결선은 총 3차례 진행되는 서킷 대회별 상위 2명 등 총 6명의 참가자와 한국 결선 예선을 통과한 2명을 포함, 총 8명의 참가자가 본선을 치른다. 8명 중 최종 2명이 국제대회인 갤럭시 챔피언십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갤럭시 챔피언십에 관한 구체적인 진행 일정은 추후 알릴 예정이다.

 

한국 서킷 대회는 국내 주요 방송사가 주관한다. 첫 대회의 주관사는 아프리카TV로 선정됐으며,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상금 1천만원 규모의 국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방식은 아프리카TV <TFT> 대회 페이지(//bj.afreecatv.com/tf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PC 버전 출시 후 전 세계 이용자 수 8천만 명을 기록한 <TFT>는 3월 20일 모바일 버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TFT>는 모바일 버전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앱 마켓에서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