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총 상금 50만 달러 규모, 내일부터 6월 7일(일)까지 8주 대장정 시작
- 'che0nsu' 김천수, 'Dawn' 장현재, 'Flurry' 조현수, 'Ryvius' 심다솔, 'Surrender' 김정수 등
- 다섯 명의 한국 선수 출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 출전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 최상위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2020년 첫 시즌이 내일 대망의 막을 올린다.
총 상금 미화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 규모로, 이번 주말부터 6월 7일(일)까지 8주 동안 이어지는 시즌 1의 모든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중계되며, 기무기훈, 레니아워, 순이, 슬시호, 심지수, 홍차 등 인기 중계진의 맛깔스러운 해설과 함께 기간 내내 매주 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오후 6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새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와 함께 <하스스톤>에 적용된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이 등장하는 첫 e스포츠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해 <하스스톤> 글로벌 파이널 대회 본선 무대에 올랐던 'Surrender' 김정수 선수를 비롯해 'che0nsu' 김천수, 'Dawn' 장현재, 'Flurry' 조현수, 'Ryvius' 심다솔 등 빼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총 다섯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단일 국가 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는 우리 나라 선수가 가장 많다.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는 미주,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 세 지역으로 나뉘어 구성되며, 지역별로 16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정규 시즌 모든 경기가 디비전 별로 진행된 작년과 달리, 올 시즌에는 시즌 1~3주차 동안 각 지역별 16명 선수 모두가 디비전 구분 없이 함께 경기를 치른다. 이 기간 동안에는 선수 전원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맞붙어 순위를 가리게 되며, 이 가운데 상위 8명까지의 선수가 해당 주말 사흘 동안의 듀얼 토너먼트 경합에 참여한다.
4~7주차에는 그랜드마스터즈 이전 시즌과 유사하게 지역별로 두 디비전으로 나뉘어져 경쟁을 치르며, 디비전 구성은 1~3주차 동안 각 선수들이 기록한 순위에 따라 정해진다. 각 디비전은 4주 동안 라운드 로빈 그룹 스테이지 방식으로 경쟁을 치르며, 그 결과에 따라 8주차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선수의 윤곽이 드러난다.
이어, 시즌 마지막 8주 차 플레이오프에서는 추후 개최되는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지역별 한 명의 선수와 시즌 1에서 강등되는 지역 별 세 명의 선수의 윤곽이 드러난다.
이번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대회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하스스톤 공식 블로그 포스팅(//playhearthstone.com/ko-kr/news/23391368/)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