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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모바일인덱스, 3월의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 발표

신흥강자 ‘카오스모바일’ 통합랭킹 6위, 원스토어 3위 차지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4-17 10:54:33

[자료제공: 원스토어]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에서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3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10위권에서는 엑스엔게임즈 <카오스모바일>이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카오스모바일>은 거침없는 기세로 41계단을 올라 6위에 자리했다. 원스토어에서 3월 중 일일 인기·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던 <카오스모바일>은 원스토어 랭킹 역시 7위에서 3위로 오르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릴리스게임즈의 <AFK아레나> 역시 8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게임 출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가 감소하는 것과 달리 <AFK아레나>는 게임 사용자 수가 24.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지난 2월 25일 출시한 대작 MMORPG <R5> 역시 첫 월간 랭킹 진입부터 16위에 자리해 돌풍을 일으킬 신작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스포츠 경기 중계가 중단된 가운데, 모바일 게임 랭킹에서는 100위권 내 다양한 스포츠게임이 포진해 눈길을 끈다. 기존에도 상위권을 유지해온 넥슨의 <피파 온라인 4M>(7위),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2020>(36위), 코나미의 <이풋볼 페스 2020>(81위), NC소프트 <프로야구 H2>(90위), 공게임즈의 <이사만루3>(99위) 등 총 5개 게임이 100위권에 자리했다. 특히,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운영되던 야구 게임들이 일정 지연 없이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야구 게임 중 3사 마켓에서 모두 서비스 중인 <프로야구 H2>와 <이사만루3>은 원스토어 순위 13위, 73위를 기록하며 통합 랭킹 대비 우수한 매출 성적을 보이고 있다.

 

11위-50위권에서는 13계단 오른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이 눈에 띈다. <삼국지M>은 구글플레이 89위, 애플 앱스토어 32위를 기록했으나 원스토어에서 5위라는 독보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통합랭킹 22위를 차지했다. <삼국지M>은 지난달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결과, 통합 랭킹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조이의 <라스트오리진> 역시 타 마켓에서 100위권 밖에 자리했으나 원스토어 7위를 기록해 34위에 올랐다.

 

모바일인덱스 통합 랭킹은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HD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모바일 게임 순위’를 검색하거나 모바일인덱스(//www.mitop10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