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이하 동물의 숲 에디션)'을 살 기회가 주어진다.
17일, 이마트는 이마트 공식 애플리케이션 이벤트를 통해 동물의 숲 판매 소식을 알렸다. 동물의 숲 에디션 총 2,400대가 준비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량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판매 방법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로 진행된다. 구매 희망자는 이마트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동물의 숲 에디션 구매권을 응모만 하면 된다. 본인 확인을 위해 회원 가입 후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4월 17일부터 21일(화)까지다.

당첨자는 24일 오후 중에 발표되며, 지정된 기간 내에 당첨자가 선택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하면 된다. 구매 기간은 27일부터 30일까지다. 단, 당첨자 본인만이 동물의 숲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어,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이마트는 대리 구매와 당첨 구매권 양도 및 매매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가 동물의 숲 에디션을 전량 온라인 판매를 결정한 데에는 지난 4월 5일 전후로 진행된 오프라인 판매와 관련이 깊다. 당시 선착순 판매를 진행한 대부분의 이마트 관련 매장에는 판매 전날부터 줄이 길게 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특히, 단 3대를 판매한 이마트 신도림점에는 추첨권을 받기 위해 수백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논란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