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이자 스트리머인 침착맨이 <하스스톤>의 공식 CF를 감독한다.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은 21일 '침착맨, 감독 데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침착맨, 윤태진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하스스톤> 광고 제작기 <하스스톤> CF"라는 설명이 달렸다. CF 1화는 4월 29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침착맨은 영상에서 "<하스스톤>이 명성에 비해서 광고가 좀 약했다"면서 "<하스스톤>을 오래 즐겼기 때문에 게임만의 장점을 잘 안다. 이 갈고 보여드리겠다"고 CF의 감독을 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침착맨과 영상을 여러 번 함께 한 주호민 작가를 언급하며 "대머리 아저씨는 조연일 뿐이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침착맨은 전부터 <하스스톤>의 게이머로 유명했다. 처음 방송을 시작한 것도 '다음팟' 플랫폼에서 진행했던 <하스스톤> 방송이었다. 방송 초기에 닉네임인 '침착맨'을 "운빨이 난무하는 <하스스톤>, 조금 더 침착한 자가 승리한다"는 뜻에서 지었다고 밝혔다. 2014년에는 <하스스톤>의 등급전에서 전설 랭킹을 달성하고 대회에 참가했지만, 예선전에서 아쉽게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한 수집용 카드 게임이다. 여러 능력을 갖춘 카드들을 사용해 상대방과 겨루는 게임으로, 실력과 운이 모두 필요하다. 2014년에 출시해 아직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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