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당신의 굳어버린 뇌 깨우는 '두뇌 트레이닝' 신작, 닌텐도 스위치로 돌아온다

7월 1일 한국어판 출시, 더 매워진 문제를 확인해보자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황다솔(사보) 2020-04-28 17:36:19

닌텐도 스위치를 플레이하며 뇌신경을 자극시키는 <매일매일 Nintendo Switch 두뇌 트레이닝>(이하 두뇌 트레이닝) 한국어판이 오는 7월 1일 발매된다. 

 

<두뇌 트레이닝>은 뇌신경을 자극해 뇌를 단련시키며 처리 속도, 단기 기억력 등을 평가해 종합적인 뇌연령을 체크하는 게임이다. 이번 '트레이닝' 문제도 카와시마 류타 교수가 출제했다. 일본 도호쿠대학 노령의학연구소의 카와시마 교수는 <두뇌 트레이닝>의 전 시리즈에 직접 참여해 문제를 낸 악명 높은 (?) 인물이다.

 

게임 내 ‘카와시마 류타’ 교수 캐릭터

 

 

<두뇌 트레이닝> 시리즈는 2005년 출시된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매일매일 더욱더! DS 두뇌 트레이닝>(2005년), <잠깐! 간편! 두뇌 트레이닝>(2008년), <초강력! 5분간의 집중력 트레이닝>(2012년) 그리고 이번 작품까지 총 5개의 게임이 발매됐다. 

 

최신작 <두뇌 트레이닝>은 2019년 일본에 먼저 출시됐다. 한국 닌텐도는 “<두뇌 트레이닝>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누계 판매 3,30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며 “이번 출시작에서는 조이콘을 이용한 새로운 트레이닝이 추가됐고 전작들 중 반응이 좋았던 주요 트레이닝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두뇌 트레이닝>에선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의 모션 IR 카메라로 손가락의 형태를 인식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한 ‘늦게 내기 테스트’ 트레이닝이 새로 개발됐다. 화면 지시사항에 따라 ‘가위바위보’를 하는 트레이닝이다. 플레이어는 '지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뇌를 단련시킬 수 있다.    

 

또 조이콘을 나눠들고 두 명이 경쟁하는 ‘대전 두뇌 트레이닝’도 추가됐다. 화면에 보이는 새의 숫자를 재빨리 세는 ‘철새 세기’, 화면의 깃발의 순서를 정확히 따라는 것으로 승자가 정해지는 ‘깃발 올리기’ 등이 있다. 로컬 플레이 이외에도 ‘세계 동시 두뇌 트레이닝 대회’를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기록 경쟁을 할 수 있다.

 

조이콘의 모션 IR 카메라로 손가락의 형태를 인식한다

 

전작에서 반응이 좋았던 트레이닝도 수록되어 있다.  이번 <두뇌 트레이닝>에는 계산을 빨리 해 정답을 쓰는 ‘계산 25회’, 잠깐 나타나는 숫자를 기억한 뒤 순서대로 답을 하는 ‘순간 기억’과 빈 칸을 1부터 9까지의 숫자로 채우는 ‘스도쿠’ 등과 같은 트레이닝이 담겨있다. 닌텐도 스위치 전용 터치펜을 사용해 화면에 직접 쓰면서 즐길 수 있다. 

 

닌텐도 현세대 기종에서 <두뇌 트레이닝>의 문제에 빠르게 답하려면 전용 터치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두뇌 트레이닝> 게임 패키지에는 터치펜이 동봉된다. 다운로드판을 구매했을 경우 9,000원을 내고 따로 펜을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판의 가격은 38,800원, 다운로드판의 가격은 29,800원이다.

 

 


최신목록 121 | 122 | 123 | 124 | 125 | 126 | 127 | 128 | 129 |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