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20 인디크래프트’에 참가할 인디게임 개발사를 오늘(20일)부터 모집한다.
‘2020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디게임 공모전으로서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개발자-유저-플랫폼이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2020 인디크래프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으로 예정되어 있던 전시회를 엑솔라코리아와 함께 온라인 가상전시 게임쇼 형태로 진행한다.
전국의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와 더불어 전 세계 인디게임 개발사 모두 참여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참가대상을 해외로 확대하여 다양한 국가 및 장르의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 어플리케이션 마켓에 출시된 콘텐츠의 경우 공고일 기준 최대 6개월 이전 출시한 게임들만 지원이 가능하다. 캐쥬얼, 액션, 어드벤처, RPG 등 장르의 제한은 없으며 모바일, PC, 콘솔, VR/AR 등 구현 가능한 인디게임 이어야 한다.
서류 및 온라인 발표심사를 통해 국내 TOP 40 개발사와 글로벌 TOP 10 개발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개발사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약 8,000여명의 국내외 퍼블리셔, 투자자, 게임관계자 및 유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가상전시 게임쇼 참가 기회를 얻게 된다. 누구나 개인 PC를 통해 MMORPG를 하듯이 가상의 공간을 돌아다니며 인디게임 부스를 둘러볼 수 있으며, B2B(7월 22일~23일)와 B2C(7월 24일~26일)로 나누어져 각각 관람객을 맞이 할 예정이다.
B2B는 ‘MeetToMatch’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한 실시간 게입업계 관계자와의 비즈매칭부터 시작하여 텍스트챗과 보이스챗을 이용한 실시한 온라인 상담, 그리고 다양한 스피킹 세션 등 최적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갖췄다. B2C는 TOP 50 개발사와 함께 2017년~2019년 성남시에서 진행한 인디게임 공모전 선정작 중 10개 개발사를 선별해 총 60여개의 인디게임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 관람과 함께 개발자와 유저의 소통을 위한 토론 세션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발표심사 결과 상위 개발사(2020년 지원기업 6개사, 2017년~2019년 지원기업 2개사)에겐 5백만원의 바우처권을 지급한다. 바우처권을 통해 마케팅, 번역, 게임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서버, QA, 사운드 제작, 보안, 홍보 등 개발사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10월에 개최 예정인 ‘성과발표회’를 통해 최종 TOP6(2020년 지원기업)와 특별상 1개사(2017년~2019년 지원기업)를 선정하여 바우처권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총 4천 5백만원 규모이다.
이외에도 게임 개발과 기술, 그리고 경영 및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와 멘토링, 후원사 연계 사업화지원, 인디게임 개발자 및 게임업계 관계자간 교류를 위한 인디크래프트 커뮤니티 등을 지원한다. 인디게임 개발사의 성공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우수한 인디게임 개발사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0 인디크래프트’ 참가 신청은 6월 9일(화) 밤 9시까지이며,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출품신청서 등의 제출서류들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디크래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별도 후원 및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전화(070-8680-6477)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