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아프리카TV]
스포츠 선수가 e스포츠 선수에게 게임을 배워보는 색다른 1인 미디어 콘텐츠가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28일 오후 2시에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의 '기인(Kiin)' 선수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의 아프리카TV 합동 방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배우기 시작한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아프리카 프릭스 기인 선수에게 게임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두 선수는 각각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스포츠와 e스포츠, 각기 다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선수 간의 만남인 만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양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인 '김아랑'은 2013-14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기인'은 2017년 7월 에버8 위너스(현 위너스)에서 데뷔해, 같은 해 12월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에 합류했다. 합류 즉시 팀을 대표하는 탑 라이너로서 2018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준우승, 2018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진출을 견인했다. 또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LoL>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가대표 탑솔러‘로 활동하며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8일 오후 2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되는 두 선수의 합동 방송은 아프리카TV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공식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