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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넥슨의 폰트 5종, 상업적 사용 허가됐다

작년 한글날 기념해 무료 배포했던 폰트 정책을 변경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이소현(민초) 2020-06-01 15:31:02

넥슨이 작년 한글날을 기념해​ 무료로 배포했던 폰트의 사용 정책을 변경함으로써 이제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밝혔다.

 

작년에 폰트 배포 웹사이트 '레벨업'을 통해 공개되었던 서체는 '넥슨 레벨1 고딕', '넥슨 레벨2 고딕', 넥슨 배찌체', '넥슨 풋볼고딕', '넥슨 메이플스토리'로 총 5개다. 

 



작년에 배포됐을 때에는 개인, 학교, 공익 목적의 자선, 구호단체 등에서 비상업적인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사용 정책이 변경되었다. 개인 및 기업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상업적인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과 배포가 가능해졌다. 이는 간판이나 포스터, 게임 내 임베디드 폰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쓸 수 있다는 말이다. 

단, 폰트에 임의적인 수정이나 편집은 불가하며 서체를 사용한 인쇄물이나 광고물은 넥슨의 프로모션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었다. 폰트는 레벨업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변경 전과 변경 후 사용 정책 비교 (출처: 레벨업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