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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라이선스로 더욱 리얼하게! 어디서나 즐기는 '피파 모바일'

6월 10일 출시... 시즌제 걱정없이 선수단 유지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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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텐더) 2020-06-10 10:39:16

오늘(10일), EA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축구게임 <피파 모바일>이 출시됐다. <피파 모바일>은 기존의 <피파 온라인 4 M>과는 다른 게임으로, <피파 온라인 4>와 연동되는 콘텐츠가 없는 별개의 타이틀이다.

 


넥슨에 따르면 <피파 모바일>의 가장 큰 특징은 라이선스, 접근성, 지속성이다. 

 

<피파 모바일>은 모바일 축구 게임 중 유일하게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게임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36개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만 7천여 명의 실제 선수들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선수들의 신체 조건과 프로필 사진 역시 반영된다. 

 

PC나 콘솔을 통해 플레이해야 했던 기존의 <피파 시리즈>와 달리,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는 것 역시 <피파 모바일>의 장점이다. 또한 <피파 모바일>에는 시즌제가 없다. 현실 선수들의 이적과 활약상에 따라 로스터 업데이트가 진행되더라도 한 번 보유한 선수와 구단은 서비스 기간 내내 유지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조작법 옵션도 준비되어있다. <피파 모바일>에서는 드래그와 터치, 자동과 수동 등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조작법을 선택할 수 있다.

 

제스쳐 모드를 통해 드래그로 슈팅을 날릴 수도 있으며, 기존 방식처럼 방향과 버튼으로 선수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예기치 못하게 손을 뗏을 때를 고려해 유저가 손을 놓으면 자동으로 경기를 플레이하는 모드도 추가됐다. EA와 넥슨은 "다양한 옵션을 통해 현실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저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지난 4월 진행한 CBT에서는 총 365만 회의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5월 14일부터 시작된 사전 등록은 약 한 달 만에 200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김용대 본부장은 "<피파 모바일>은 한국 유저의 의견과 니즈에 맞게 개발된 게임"이라며 "<피파 모바일>만의 콘텐츠를 확장하는 한편, 한국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