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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경기도 VR/AR 지원기업 '하이쓰리디', 증강현실 응용기술 특허 취득

비대면(언택트) 산업변화에 따른 VR/AR 기술 상용화 기대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6-15 10:27:24

[자료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 하이쓰리디, 증강현실(AR) 기술을 응용한 ‘영상 객체 삭제 기술’ 개발

- 비대면(언택트) 산업변화에 따른 VR/AR 기술 상용화 기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VR/AR 지원기업인 하이쓰리디가 ‘영상 객체 삭제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영상 객체 삭제 기술’은 2018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도 VR/AR 기업육성 사업 ‘NRP(New Reality Partners) 3기’ 지원으로 개발한 응용기술이다.

 

지난 3월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했고, 5월 미국특허청(USPTO)에 등록됐다. 이번 특허는 사회 전반에 확산된 언택트(비대면) 산업 변화에 맞춰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들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영상속의 사람이나 물건들을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삭제 할 수 있다.

 

인테리어 시공사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가구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쓰리디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 외에도 유관 특허 4건의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의를 이어나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쓰리디 관계자는 “이번 특허와 제품개발 AR 시뮬레이션 서비스가 융합된 경쟁력 있는 AR 솔루션 개발이 목표”라며, “언택트 시대에 AR 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매년 NRP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VR/AR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두된 언택트(비대면)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NRP 지원기업의 활발한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