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8편 선정

일반·기능성·인디부문 선정…인디게임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7-10 11:35:19

[자료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전자신문(대표 구원모), 더게임스데일리(대표 모인),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선정작 8편이 지난 9일 공개되었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199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부문의 우수게임 총 8개 작품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일반게임 부문에는 ▲이데아게임즈의 <A3: 스틸얼라이브>, ▲씽크펀의 <블레스 모바일>, ▲111퍼센트의 <랜덤다이스>, ▲우주의 <엑소스 히어로즈> 로 총 4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미와 동시에 교육, 인식개선, 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게임 부문에는 ▲소프트젠의 <버추얼 바리스타>, ▲만두게임즈의 <꼬치의 달인>으로 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또한, 게임 개발 투입인력이 10인 미만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부문에는 ▲블랙해머의 <성지키기 온라인>, ▲이오에이지의 <얼음땡 온라인> 으로 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게임 기획 우수성, 제작 완성도, 콘텐츠 경쟁력, 사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총 7천여 표 규모의 유저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에는 특히 인디 게임 부문이 9:1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경쟁률을 보이며, 모바일 게임부터 보드게임까지 아우르는 중소게임사들의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게 되며  게임 전문 매체, 유튜브, 웹툰 등을 통한 후속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진행될 ‘2020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과 함께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이달의 우수게임은 우수한 국산 게임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24년 간 이어져 오고 있는 의미 있는 시상”이라며, “이번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인들의 일상을 건전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