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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젠지 이스포츠,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협업 진행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7-13 11:35:23

[자료제공: 젠지 e스포츠]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응원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에 나선다고 오늘(13일)밝혔다. 젠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젠지는 이번 활동의 일환으로 ▲아티스트 그라플렉스 ▲그래피티 라이터  알타임 죠 ▲그래픽 아티스트 용세라 ▲포토그래퍼 커터건 등 예술가 네 명과 협업한다. 이들 중 그라플렉스, 알타임 죠와 용세라는 젠지 롤팀 선수단과 코치진 전용 프리미엄 자동차 세 대에 개개인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랩핑 디자인인 '온 더 로드', '버스트 아웃'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커터건은 랩핑 디자인 촬영을 통해 e스포츠가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길, 에너지, 역동성 등 세 명의 아티스트가 각 작품을 통해 나타낸 주제와 메시지를 극대화했다.

 

아티스트 그라플렉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참여 예정이었던 주요 국내외 프로젝트와 해외 전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큰 상황에서 젠지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e스포츠가 다양한 파트너십과 활동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작품에 이를 반영해 젠지, e스포츠 그리고 아티스트인 나 자신의 모습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 지사장은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e스포츠 선수들과 업계도 예술가들의 열정으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속해서 성장하며 확장해 나가고 있는 e스포츠처럼, 문화예술계뿐 아니라 요식업 등 우리의 지역 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젠지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차원에서 ‘젠딜리버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 유망 F&B 기업을 소개했다. 젠딜리버리 및 젠지 롤팀 차량의 랩핑 디자인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은 젠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