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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버워치 리그 2020', MVP 및 올해의 신인 플레이오프서 발표 예정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7-24 17:36:56

[자료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는 정규시즌 MVP와 올해의 신인 및 코치 등 5개 부문에서 2020 시즌을 가장 빛낸 수상자를 선정, 오는 9월 3일 개막하는 2020 시즌 플레이오프 일정 중 발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한 명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2020 정규시즌 MVP’는 전 세계 팬, 감독, 언론 등의 투표로 선정된다. 10인으로 압축된 후보 명단은 오는 8월 7일 공개되며, 이후 8월 28일까지 <오버워치> 리그 트위터 및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에 돌입한다. 수상자는 팬 투표 25%와 각 팀 제너럴 매니저, 감독, 리그 중계진 및 언론 투표 75% 비율로 결정된다.

 

T모바일이 제공하는 정규시즌 MVP에 뽑힌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와 함께 2021 시즌용 MVP 져지 패치를 수여한다.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올해의 신인’ 상도 그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오버워치> 리그에 진출한 뉴페이스 중 올 시즌 소속팀이 치른 전체 세트 기준 50% 이상 참가한 선수라면 후보자로 자동 등록된다. 작년 ‘Haksal’ 김효종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인 수상자가 탄생될지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 공격, 돌격, 지원 포지션 별 4인의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역할 스타’, 소속팀은 물론 <오버워치> 리그 e스포츠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데니스 하웰카상’도 그 주인공을 기다린다. 

 

데니스 하웰카상은 도전 및 희생 정신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된 <오버워치> 선수인 故 'Internethulk' 데니스 하웰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각 팀에서 제출한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오버워치> 리그 사무국이 최종 선정한다. 여기에 올 시즌 신설된 ‘올해의 코치’ 부문의 초대 주인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년 연속 한국인 선수가 휩쓴 ‘그랜드 파이널 MVP’ 수상자는 정규 시즌 시상과 별개로 그랜드 파이널 종료 후 발표된다. 정규시즌 MVP와 마찬가지로 팬 투표 결과가 반영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역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e스포츠 강국의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들의 선전이 올해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 각 부문별 수상자 선정 방식 및 역대 수상자 등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버워치> 리그의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리그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 생중계되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오버워치> 리그 최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외에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