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넥슨]
- 지난 15, 16일 온라인 스트리밍 진행, 사전 신청 3,000명 몰려
- VR,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IT 전문가 10인 강연 진행
- 프로그래머 꿈꾸는 학생들 위한 진솔한 경험담과 조언 전달
넥슨은 지난 15, 16일 ‘제 5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의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양일간 각각 ‘코딩, 바뀌는 미래를 이야기 하다’, ‘코딩, 하고 싶은 대로 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VR,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10명의 앰버서더가 참여해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지난 15일에는 NXC의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퀴스의 김성민 대표, VR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 김성수 연구소장,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웹서비스 서지혜 스페셜리스트, AI, IoT를 활용한 스마트팜 스타트업 상상텃밭의 반병현 이사가 자신의 코딩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어서 지난 16일에는 넥슨 신규 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개발자 군의관 허준녕 대위, 키보드앱 스타트업 비트바이트의 안서형 대표, 프로그래밍 교육단체 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 ‘코로나 알리미’ 앱 공동 개발자 고려대학교 최주원, 박지환 학생이 연사로 나섰다.
먼저, MBC 스페셜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제작에 참여한 비브스튜디오스 김성수 연구소장은 “개발자는 자신의 개발물이 가져올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찰해야 한다”라며,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각과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코로나19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군의관 허준녕 대위는 “세상의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로, 여러분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라며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는 틀에 갇히지 말고, 꿈을 꾸는 것을 멈추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넥슨 신규 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은 “게임은 기술과 예술, 시대 문화가 총 망라된 집합체”라며 “항상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9월 6일까지 제 5회 NYPC 대회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된 청소년 코딩대회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