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엠게임]
엠게임은 대만 게임 업체 해피툭과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의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하고 진화시킨 모바일 MMORPG다.
파트너사 해피툭은 PC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테라>, <라테일>과 모바일 게임 <십이지천M>, <갓오브하이스쿨>, <클럽오디션M> 등의 한국 게임을 대만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사다.
엠게임은 해피툭과 함께 <진열혈강호>의 현지화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 연내 대만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해피툭 양민영 대표이사는 “대만은 <리니지>나 <뮤> 등 인기 온라인 게임 IP 기반 모바일 게임들이 게임 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며, “지난 2005년부터 대만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진열혈강호>도 브랜드 인지도와 게임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그 동안 공들여 개발해온 <진열혈강호>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로 다져진 파트너쉽으로 <진열혈강호>도 인기 게임으로 등극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진열혈강호>는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적극적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수출 소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열혈강호>의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은 무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개발한 코믹 무협 온라인 게임으로, 지난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한 글로벌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