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이터널> 첫 싱글플레이 확장팩이 드디어 공개됐다.
28일 새벽(한국시간) 게임스컴 전야제에서 공개된 <둠 이터널: 고대의 신들, 파트 1>(이하 <고대의 신들>)의 프리뷰 영상을 먼저 살펴보자. 그런데 해도해도 너무하다. 팬들이 그토록 싫어하던 머라우더, 확장팩에서는 한 번에 두 마리나 등장한다! 문제의 장면은 영상 1분 25초에 등장한다.
확장팩은 싱글 플레이 엔딩 이후를 다룬다. 둠 슬레이어와 악마의 싸움으로 천국과 지옥은 균형이 불안정해져 혼란에 빠지게 됐다. 확장팩의 주 무대가 천국(우르닥)으로 설정된 이유다. 또한 주인공 둠 슬레이어는 '오랜 동맹의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오래된 동맹이 누구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예고편은 <둠 이터널> 폐허가 된 우르닥을 보여준다. 눈썰미가 좋다면 본편 후반부(미션12)에서 봤던 장소와 물건도 확인할 수 있다. 우르닥으로 돌아온 이유, 둠 슬레이어가 대한 이야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악마 및 메이커 계열 신규 몬스터도 등장한다. <둠(2016)>에 등장한 서모너를 꼭 닮은 이 몬스터는 적에 빙의해, 대상의 전투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새로 등장한 메이커 계열 몬스터는 머라우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확장팩은 2020년 10월 20일 발매된다. <둠 이터널> 디럭스 에디션 혹은 시즌 패스 소지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시즌 패스는 스팀에서 3만 3,500원에 판매 중이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페이스북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