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클로버게임즈]
모바일 게임 기업 클로버게임즈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동을 체결하고 오늘(1일)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이번 산합협동을 통해 클로버게임즈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웹툰만화콘텐츠 전공과 웹소설창작 전공 학생들에게 게임 캐릭터 개발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수업을 개설했다. 해당 수업의 운영은 웹소설창작전공의 홍석인 교수가 맡았다.
더불어 클로버게임즈 창업자이자 CEO인 윤성국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서 직접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며, 아트 디렉터와 스토리 개발자 등의 임직원 또한 게임 개발 전반에 관한 지식을 전하는 강사로 나선다.
특히, 클로버게임즈는 자사의 모바일 RPG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캐릭터를 활용해 단편 웹툰 및 소설을 제작하는 실습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클로버게임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기획과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이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 연말에는 이들이 만든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동을 통해 국내 게임·콘텐츠 분야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클로버게임즈의 주요 타깃 이용자인 Z세대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로버게임즈는 2018년 1월에 설립한 모바일 게임 기업이다. 설립 첫해에 국내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1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였고, 2019년 9월 한국투자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해 2021년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올해 3월에는 애니메이션 RPG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기록하고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