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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액토즈 신작 ‘오즈 페스티벌’ 영상 공개

수십 종의 미니게임 포함, 200인용 대회까지 지원

정우철(음마교주) 2009-05-20 16:00:01

디스이즈게임은 액토즈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캐주얼 액션게임 <오즈 페스티벌>의 홍보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 중간에 실제 플레이 장면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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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액토즈소프트 신작 발표회에서 공개된 <오즈 페스티벌>의 영상은 게임의 콘셉트인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놀이동산에 다양한 탈것이 등장하는 것처럼 <오즈 페스티벌>도 유저가 수많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즈 페스티벌>에서는 4명의 유저가 모여서 한 스테이지당 5~6개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니게임의 종류에 따라 1:3, 혹은 2:2, 1:1:1:1 등 다양한 대전 구도가 펼쳐져 경쟁심리를 자극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봅슬레이는 2:2 대전방식의 미니게임이다. 유저 2명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야 봅슬레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해 방해물을 피할 수 있으며, 상대보다 먼저 결승점에 도착해야 승리한다.

 

상어가 등장하는 미니게임은 일종의 술래잡기다. 유저 한 명이 상어로 변신해 나머지 유저를 공격하는데, 제한시간이 끝날 때까지 상어의 공격을 피해서 살아남아야 이긴다. 반대로 상어가 된 유저는 모두를 공격해서 잡아야 한다.

 

폭탄 게임도 2:2 팀 플레이 방식으로 4초 후에 폭발하는 폭탄을 상대방 진영에 최대한 많이 던져 놓는 팀이 이긴다. 폭탄을 집어 들면 폭탄 타이머가 리셋(4초)되므로 상대방의 동선을 참고하는 등 전략이 필요하다.

 

<오즈 페스티벌>는 향후 16인용 대회인 ‘카니발 모드’와 200인용 대회인 ‘페스티벌 모드’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혼자서 즐기는 ‘싱글모드’와 여럿이 한 판씩 골라서 즐길 수 있는 ‘놀이모드’도 구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