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5민랩]
게임 스타트업 5민랩이 지난해 9월 라인게임즈 주식회사의 전략적 투자 이후 신용보증기금, 라인게임즈 주식회사, 에이치와이케이파트너스, 아주IB투자로부터 총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게임 업계는 매출 상승 등 전반적인 활기가 불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최근 몇 년간의 게임업계에 대한 투자 트랜드에 비춰보면, 5민랩과 같은 중소개발사에 대한 대규모의 투자는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투자가 게임 업계의 허리를 되살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5민랩의 <스매시 레전드> 성공 가능성이 높이 평가 되었다. <스매시 레전드>는 액션성과 조작감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플레이를 추구하는 모바일 실시간 PvP 게임이다. 아울러 이 게임은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캐주얼한 3D 그래픽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5민랩은 추후 PC 및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5민랩 박문형 대표는 “이번 투자로 5민랩은 기술력이 뛰어난 게임 개발사를 넘어 새로운 게임 트렌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게임 개발사로 자리 매김 하고자 한다”며 이번 투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투자 유치를 주도한 김경희 COO는 “당사의 튼튼한 펀더멘탈을 믿고 투자해주셔서 기쁘다. '그동안 잘했다'가 아닌 '앞으로 잘하라'란 의미로 받들고 있는 만큼 성과로 보여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5민랩은 ‘5분만에 세상을 즐겁게 만드는 실험실’을 모토로 꾸준하게 글로벌을 목표로 콘텐츠 개발과 경쟁력을 갖춰왔으며, 지난 7년간 VR 및 AR과 모바일,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개발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는 모바일 실시간 PvP <스매시 레전드>를 필두로 하이퍼 캐주얼 게임 <빌리언 빌더즈>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