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NXC]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열세 번째 오픈워크숍 ‘표정 오케스트라 by 터치디자이너’를 오는 26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Think, Make & Share’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자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비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기 및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지향한다.
열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티스트 김해인 작가와 함께 ‘우리는 어떻게 기술로 상호작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은 비대면 상호작용에 익숙해지고 있는 현 시대를 반영하여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과정이 시작되기에 앞서 참가자들은 김해인 작가와 인사를 나누고, 터치디자이너 프로그램 설치 및 구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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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디자이너는 노드 기반의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로 최근 많은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워크숍 당일,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표정으로 오케스트라를 연주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모든 일상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에 모니터를 통해 만난 낯선 이들과 기술을 매개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기회를 본 워크숍을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줌’에서 진행된다. 웹캠 기능이 있는 컴퓨터가 필요하며, 원활한 워크숍 진행을 위해 사전 영상 시청 및 구동 점검을 권장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과정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 과정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정원은 각각 15명이다.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검색하면 참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15,000원이다. 단,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픈워크숍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064-710-5173)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거나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