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SGAe스포츠]
오늘(16일)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의 구단 및 프로게이머 온라인 육성 과정을 운영하는 SGAe스포츠는 한양대학교와 양 기관의 발전을 증진하고 상호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e스포츠 및 게임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한 인적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SGAe스포츠 대표이사 오민식, 진인용 본부장, 서울게임아카데미 박세운 부원장, 최준서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장, 이승애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차세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SGAe스포츠 오민식 대표는 “e스포츠의 역사가 시작된 지 벌써 20년 이상 지났지만 아직도 사업적인 부분과 학문적인 부분을 비롯해 각 부문 별 연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SGA이스포츠가 한양대학교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효율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효성 있는 업무 진행을 위해 2021년 1분기 중에 인턴십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턴십 및 현장 실습의 기회를 확장하고 ▲e스포츠 관련 강의에 대한 확대 방안을 모색하며 ▲e스포츠 관련 콘텐츠 개발 및 제작과 인재 발굴에 있어 양 기관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준서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장은 “국내 및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성장과 관심을 받고 있는 e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에스지에이이스포츠의 뛰어난 리더십에 발맞춰 코로나 시대에 적절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향유와 산업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GAe스포츠와 한양대학교는 앞으로도 산학 공조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며 게임과 e스포츠 분야에서의 다양하고 정확한 리서치 활동을 통해 학문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실효성 있는 근거를 올바른 데이터로 구축하고 e스포츠 시장의 효율성 향상에 힘써 나가기 위한 계획도 밝혔다. 동시에 앞으로 새로운 이슈와 시대적 혁신 사례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도 동반자 관계로서 함께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