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신화 아이템 개편 & 신규 던전 추가... 던파 겨울 업데이트

2021년 1월, 여 거너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모든 직업의 진 각성을 완료하는 넥슨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는 이밖에도 다음과 같은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 고난도 신규 던전 '검은 연옥'

△ ​에픽/신화 등급 장비의 옵션 개편

△ ​아라드 어드벤처 3차 업데이트

△ 100레벨 던전 '홍옥의 저주' 를 60층까지 확장

△ ​1월 7일, 윈터 페스티벌 개시... 시간의 인도석 3,000개 지급

△ 고난도 신규 던전 '검은 연옥'

검은 연옥은 검은 교단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던전이다. 4명 파티 방식의 레이드 던전으로 <던파> 콘텐츠 중 굉장히 어려운 모습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던전 플레이 중 팀원 간의 협의를 통해 어느 길을 갈지 선택하게 되며, 이에 따라 난이도와 보상과 실시간으로 바뀐다. 이용자들의 논의를 통해 최대 4단계 난이도 및 보상이 준비됐다.

하이엔드급 사냥터에 걸맞게, 모험가는 검은 연옥의 플레이를 통해 쏠쏠한 파밍의 재미를 맛볼 수 있을 예정. 하의, 반지, 보조장비의 100레벨 에픽 장비에 옵션을 변화해 최대 8%까지 올릴 수 있다. 특히 무기는 16%까지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어 유력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모험가는 검은 연옥에서 파밍한 결과물을 일반 에픽 장비와 혼용해서 장착해도 세트 효과를 볼 수 있는 '타락의 산물' 장비를 얻을 수 있다.

△ ​에픽/신화 등급 장비의 옵션 개편

개편 예시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에픽/신화 등급의 옵션이 재조정된다.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든 100Lv. 에픽/신화 등급 장비에 대한 옵션이 바뀌는 것. 기본 옵션 자체를 재정립하여 규칙에 크게 어긋나는 옵션이 없이 평균 성능을 맞춰 나간다는 것이 네오플의 계획. 이로써 그간 많은 유저들이 지적해왔던 과도한 패널티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개편 내역은 1월 이후 발표 예정.

△ ​아라드 어드벤처 3차 업데이트​

한편 아라드 어드벤처에는 3차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새로 추가되는 토벌전은 '추방자의 산맥'. 신규 지역에서 모험가들은 탈리스만 재화 획득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서 모험가들은 최상위 던전 '더 오큘러스: 부활의 성전', 혹은 추방자의 산맥 중 하나를 골라서 주간 던전에 입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됨으로써 모험가들은 '카펠라의 성흔' 탈리스만과 룬을 추가로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100레벨 던전 홍옥의 저주, 60층까지

'리듬을 타는 자' 칭호를 얻을 수 있으며 아이올라이트와 인도석을 모을 수 있는 홍옥의 저주. 기존 50층에서 60층까지 확장된다. 네오플은 층층이 히든 던전을 배치했는데, 모험가들은 깊은 층으로 진행할 때 히든 던전을 찾아 추가 파밍을 할 수 있게 된다. 홍옥의 저주에서 획득한 상자와 합성해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보상이 추가로 준비됐다.

△ ​1월 7일, 윈터 페스티벌 개시... 시간의 인도석 3,000개 지급

넥슨은 이같은 업그레이드 내용을 아우르는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30분간 접속을 유지하면 시간의 인도석을 3주 간 3,000개를 받을 수 있다. 조금만 공을 들이면 1주일에 1,000개씩 인도석을 얻을 수 있는 것. 윈터 페스티벌에는 겨울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